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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생한 열성 경련,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하자!

우리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발생하고, 경련을 일으킨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상상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누구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둘 필요는 있습니다. 열경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열경련이 뭐예요?🙋 그게 대체 뭐죠?

열성 경련은 단기간에 열이 빠르게 오르면서 발열과 함께 경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열경련이라고도 하는데, 생후 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나타난다고 해요.

열성 경련의 원인은?

열성 경련이 나타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문가는 유전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또한, 보통 열성 경련 증세를 보이게 하는 질환은 70%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데요, 편도염, 인후염, 중이염 등이 대부분이죠. 물론 이외에도 원인 요소는 존재해요.

⌛열성 경련의 증상은?

보통 열성 경련이 발생하면 의식이 없어지고 손과 발을 떨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아이가 이 같은 증상을 보이면 부모님들은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흔들어 깨우거나 약을 먹이거나 물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등 잘못된 조치를 취할 때가 있는데, 제대로 된 조치법을 알고 있어야 해요.🙆


열경련이 일어났을 땐...❓정말 중요합니다!

💡열경련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아이를 바닥에 눕히고 옷의 단추와 지퍼 등을 풀어 최대한 느슨하게 해 주고,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개를 돌려 입의 이물질이 나오게 해야 해요. 입안의 이물질은 아이가 손을 물 것을 대비해 손수건 등으로 보호하고 빼 주는 것이 좋아요. 혹여 경련이 재차 발생했을 시 부딪히지 않도록 주변 물건은 치워줍니다. 

경련이 몇 분간 지속하면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해요.🏥 무엇보다 5세 이하의 소아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나요?

약이나 물을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해요. 무언가 이물질이 입안에 있으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경직된 팔다리를 꽉 잡거나 펴는 행위, 손발을 바늘로 따는 행위, 인공호흡 등도 하지 않아야 해요.🙅 

💡어떻게 치료과정이 진행되나요?

보통 응급실을 방문하면 경련 자체에 대한 치료는 진행하지 않아요. 물론 부분 발작이나 수차례 몰아서 경련이 발생하는 등 비전형적인 열성 경련의 경우에는 뇌척수액 검사, 뇌파검사나 뇌 MRI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추후 발생할 열성 경련을 걱정해 항경련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전형적인 열성 경련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증상이 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약물 조치도 취하지 않아요. 다만 열성 경련을 일으켰던 질병을 치료해야 열성 경련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해요.

어느 부모님이든 우리 아이는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일 텐데요, 하지만 아이에게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열성 경련이 만약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