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조금씩 풀리고 겨우내 움츠려있던 꽃몽우리🌸가 피어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설레는 봄! 엄빠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봄이 시작되면 환절기가 시작되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엄마들은 더욱 건강을 주의해야해요. 봄철 임신 중인 엄마가 주의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 봄철, 이것을 주의해 주세요
아츄! 지긋지긋한 먼지~
1️⃣ 미세먼지, 황사
뿌연 하늘🌫️과 답답한 공기는 봄과 함께 찾아오죠. 미세먼지와 황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먼지라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분명 달라요. 먼지의 지름이 10㎛ 이하인 것을 우리는 미세먼지라고 불러요. 미세먼지는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며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석탄 연료를 사용할 때 주로 배출된답니다. 황사는 작은 모래나 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떨어지는 것을 말해요. 발생 경로는 다르지만 둘 다 기관지나 폐🫁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 물질이죠. 한번 인체에 들어간 미세먼지, 황사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고 하니 임산부는 더욱 조심해 주세요. 실제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 시, 태아 성장 지연과 임신 주수 감소 등 영향을 준다고 해요.
2️⃣ 춘곤증
춘곤증😴은 신체가 계절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에요. 특히 임산부는 호르몬 변화로 면역이 떨어져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껴요. 잠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피로감이 심해지는 것은 정상적인 변화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아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밤🌙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가벼운 낮잠을 자거나 적당한 운동과 산책을 해주세요.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3️⃣ 알레르기
봄만 되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알레르기성 요인이 활발해지면서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하는 것인데요.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임산부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임신 중에는 약💊 사용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에요.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렌즈 착용은 피하고 개인위생, 실내 청결 등에 신경 써 주세요.
🌺 봄철 건강관리 어떻게?
물 마시는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1️⃣ 제철 음식을 섭취해요.
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해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아요. 봄에 나는 채소는 달래, 두릅, 냉이, 쑥, 더덕🌱등이 있는데요. 특히 봄철 채소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자주 섭취해 주세요. 외에도 딸기, 꾸미, 바지락 등도 봄에만 나는 제철 음식이라고 해요.
2️⃣ 따뜻한 물 마시기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나, 감기로 고생하는 엄마들 많으시죠? 봄이 되면 특히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게 좋아요.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은데요. 기관지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임산부가 마실 수 있는 차로는 도라지, 모과, 대추, 루이보스차 등이 있어요.
3️⃣꾸준하게 조금씩 운동하기
임신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몸무게가 증가해요. 또 호르몬과 신진대사에 변화가 생기면서 체력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체력을 관리해 주어야 순산을 돕고 질환을 예방하며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어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힘이 드는 운동은 피해주시고 걷기와 산책, 체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세요.
4️⃣건조한 피부 관리하기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 갖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게 요. 특히 건조한 봄에는 이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강한 햇빛☀️에 노출하는 것을 피하고 뜨거운 목욕🛀은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게 좋다고 해요. 또 너무 잦은 마사지는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