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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잠자는 자세’ 찾기

인간에게 ‘수면’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세상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우리 아이들에게도 ‘잠’은 소중해요.🌷 하지만 아이의 ‘잠자는 자세’에 따라 장,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오늘은 아이들의 ‘잠자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한 포즈를 취해주세요.


잠자는 자세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흠... 어떤 종류가 있을까유?

신생아의 자세에는 크게 엎드려 자는 자세, 옆으로 자는 자세, 바로 누워 자는 자세,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각 자세의 명칭만 봐도 어떤 자세인지 알 수 있겠죠? 흔히 엄마 아빠들은 아이의 ‘두상’과 ‘호흡’이라는 두 요소에 따라 아이의 잠자는 자세를 선택해요. 아직 신체 발달이 미성숙한 우리 아이들은 각 자세에 따라 심장과 호흡에 쉽게 무리가 갈 수도 있거든요. 

💤엎드려 자는 자세

장점😄: 엎드린 자세는 말 그대로 아이가 바닥에 엎드려 자는 자세를 말해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는 팔, 다리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모로 반사’에 의해 움직여요.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는 신체 움직임에 놀라곤 하는데요. 이러한 반사가 잠을 잘 때도 일어나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서 잘 경우에 잠에서 깨는 일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엎드려서 잘 경우 모로 반사를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신체 움직임이 덜해지니 아이도 잠을 푹 잘 수 있어요. 또한 아이의 예쁜 두상을 위해 ‘엎드려 자는 자세’를 택할 수도 있죠. 

단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아직 신체발달이 미성숙한 아이의 심장과 호흡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질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아이의 얼굴을 제대로 살필 수 없어서 아이가 자는 내내 부모님이 아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죠. 따라서 엎드려 자는 자세로 아이를 재울 경우, 아이가 질식하지 않도록 수시로 살피고 호흡에 무리를 주지 않는지 시시각각 확인해야 해요.⏰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장점😄: ‘엎드려 재우기’와 ‘바로 재우기’의 중간단계에 있는 자세예요. 아이가 엎드려 자는 것을 싫어하거나 ‘엎드린 자세’가 부담이 되는 엄마가 택할 수 있어요. ‘옆으로 자는 자세’는 아이의 예쁜 두상을 만드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질식의 위험도 저하되어요. 특히 아이들은 수시로 토를 하는데,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토사물이 바로 흘러나와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어요.🌞 

단점😢: 아이가 한쪽 방향으로 자는데 익숙해질 경우, 신체가 비대칭한 발달을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양쪽 방향을 모두 사용해서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옆으로 누워 잘 때 고개가 처지는 경우가 있으니 수건이나 베개로 균형을 맞춰주세요. 

💤바로 자는 자세

장점😄: 가장 일반적인 자세로 아이가 천장을 보고 누워 자는 자세예요. 다른 자세보다 아이의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신생아일 경우에는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가 잠이 들었을 때 엉덩이부터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단점😢: 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예쁜 두상을 만들기 어렵다’는 시선이 존재해요. 또한 모로 반사에 의해 아이가 통잠을 못 자거나 잠에 깨서 우는 일도 발생하기도 하죠. 예쁜 두상을 만드는 게 걱정이라면 시중에 판매하는 짱구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생후 1~2개월의 아이들은 아직 목을 가누는 게 익숙하지 않으므로 베개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위 세 가지 자세 중에서 ‘어떤 자세가 좋다!’고 결론 내리기보다, 각 자세에 따라 얻는 장,단점이 모두 많다는 것 알아두세요! 때문에 우리 아이의 발달 정도와 특성, 그리고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자세를 취해주시면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