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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언제부터 웃나요?

헤헤헤.. 나 이렇게 잘 웃는다구요

매일 고된 육아 강행군을 하면서 지치게 되는 엄빠들🥱, 하지만 때때로 보여주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힘💪🏻을 내게 되죠. 이렇게 아이들의 귀여운 웃음은 부모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언제부터 웃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웃는 시기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월령별 웃음의 특징

😀0~2개월

신생아 때 아기가 자주 미소짓는 것을 볼 수 있는 데요. 엄마들은 아기들의 이런 미소를 보고 힘든 육아를 잠시 잊기도 해요. 이렇게 신생아가 짓는 미소를 '배냇짓'이라고 해요. 배냇짓은 어떤 감정표현이 아니라 의사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웃음 짓는 일종의 반사운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3개월

100일 정도가 지나면 신생아시기에 지었던 미소와는 다른 모습의 웃음을 아기의 얼굴에서 볼 수 있어요. 아기가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따라 웃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실 이 시기의 아기는 둥근 눈, 입, 구부러진 머리카락 등 간단한 원형을 보면 본능적으로 웃는다고 해요.

😀4개월 

드디어 4개월이 되면 소리를 내어 웃을 수 있어요. 이렇게 소리내어 웃는 것은 엄마가 상냥하게 웃어주는 모습이나 스킨쉽, 소리 등에 반응하는 정서적인 웃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눈앞에서 바뀌는 환경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