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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만큼 중요한 첫 간식 만들기

생후 4개월 무렵 첫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점차 아이들은 허기를 느끼게 되죠.👅 아직 위장이 성인만큼 발달하지 않았기에 아이들은 자주 배고픔을 느낀답니다. 이러한 현상은 초기 이유식 시기(생후 4~6개월)가 지나며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첫 간식 급여를 시도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부모님이 알아야 할 몇 가지 사실이 있어요.💁 오늘은 우리 아이 첫 간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 아이 첫 간식, 이런 게 궁금해요!
(아그작아그작)나도 간식 좋아하거덩 

➰간식을 꼭 줘야 하나요?

아이의 발달 수준에 따라 이유식 시작 시기가 다르지만, 아이들은 보통 생후 4~6개월에 첫 이유식을 시작해요.🌞 보통 이유식과 모유,분유의 용량을 맞춰 제공하는데, 이유식 중기(생후 6~8개월)가 되면 아이가 발달하면서 그만큼 필요한 영양분과 열량도 늘어나요. 또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의 위장 크기가 작기도 해서 미음 형태의 이유식과 모유,분유만으로는 쉽게 허기질 수 있어요. 따라서 이 시기에 조심스럽게 첫 간식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첫 간식의 목표는 아이가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기고 이유식만으로 부족한 열량 및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제공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간식을 언제 줘야 하나요?

무턱대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간식을 제공하기보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직접 만든 수제 간식을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간식은 아직 발달 중인 우리 아이에게 자극적일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자극적인 맛은 이후 아이의 식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원재료를 찌거나 삶아 으깨어 퓨레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좋고, 아이가 배고픔을 느낄 때마다 제공하는 비일관적인 시도보다 특정 시간에 일관성 있게 제공해주세요. 이러한 시도는 아이의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예요.😍

➰어떤 식재료를 이용해야 하나요? 

아이에게 제공하는 간식은 고구마와 감자, 당근, 브로콜리, 사과, 단호박 등, 영양분이 충분한 식재료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제철 음식 역시 훌륭한 간식 재료가 될 수 있죠. 사실 ‘간식’이라 하면 성인들이 섭취하는 음식을 떠올려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이 많은데, ‘음식 솜씨를 힘껏 발휘해서 멋진 간식을 제공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아요.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아이가 직접 먹는 음식이기에 이유식과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가 특정 식재료에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아이가 이유식이나 모유/분유 대신 간식만 먹으려 한다면 원래 패턴을 되찾기 위해 단호하게 간식을 중지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영양 제공을 위해 첫 간식 역시 이유식만큼 중요해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통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간식을 제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