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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이에게 과연 독일까 약일까?

우리가 아이와 오랜만에 외식하게 되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시죠? 그만큼 아이와 함께 외식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면 엄마 아빠는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아이에게 쉽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것이 과연 아이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고민이 돼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약이 되고, 또한 지나치게 사용하면 독이 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독도 되고 약도 되는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가 뚝딱~!

✨3세 이전의 스마트폰 시청: 독

아이가 36개월 되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영상 기기를 안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 시기에는 시청각적인 자극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요. 36개월까지는 뇌의 모든 부분이 고르게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감이 골고루 자극받아야 해요. 그러나 스마트폰은 화면과 소리가 빠르게 변화하는데 이런 자극에 익숙해지면 뇌가 골고루 발달하지 못해요😢. 화면의 시각과 청각만 자극하여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 반응이 약해져요.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의 습득력과 기억력이 약해지고 언어👄💬 발달의 지연이 올 수도 있어요.

✨사회성 결여 및 공격적 성향: 독

아이가 울거나 소리😡를 지를 때 부모님은 아이가 원하는 해답을 찾아야 해요. 그러나 무조건 스마트폰의 영상을 틀어주면서 달래다 보면 애착 형성이 잘못돼서 사회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또한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사례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이 의심되는 유아에게는 감정표현의 부족과 공격적인💢 성향을 발견했다고 해요. 

✨부모님과 함께 시청: 약

만약 스마트폰을 일찍 보여주기 시작했다면 부모님👫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해요. 스마트폰 영상 속의 상황을 부모님이 설명해주거나, 동작을 함께 따라 하는 것이 좋아요. 이는 아이가 혼자 보고 있는 것이 아닌 부모님과와 함께 보며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해요. 매일 조금씩 보여주는 것이 하루만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한 번 보여줄 때는 10분 내외로 보고, 언제 영상을 끌지 아이에게 알려주면서 사용 시간을 조정해주세요. 

✨스마트폰보다는 대체할 수 있는 놀이: 약

아이의 오감 만족을 위해서는 스마트폰보다는 다양한 장난감🦖으로 대체해주는 것이 좋아요.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라면 흔들거나 눌렀을 때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주며 함께 놀아요. 또한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가서 신체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발달 단계의 특성상 영유아는 언어 및 신체활동을 통해 세상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시기예요. 또한 주체적인 주도성을 만들어나가는 때이기도 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상호작용을 하면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