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집을 오가는 것을 제외한 신생아 첫 외출,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정답은 없지만 대부분의 소아과 전문의들은 100일 이후에서 6개월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아이의 면역력은 약하여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이 우려되기도 하고 몸과 목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꼭 필요한 외출이라면 가능한 짧게 최대 3~4시간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외출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엄빠들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외출하는 곳이 청결한가요?
룰루랄라~ 마스크 안 쓰고 외출하던 시절... 다들 그리우시죠?
외출하는 곳이 아기에게 청결한 곳인지 확인해 보는 것은 필수예요. 수유와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곳인 수유실이나 가족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외출 장소를 정하시는 게 좋겠죠? 또한 사람이 많거나 밀집 지역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작고 여린 아가는 바이러스😷에 옮을 위험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온도, 습도, 바람...🌟 체크는 필수!
난 따순 게 좋아...♡
실외로 외출을 하시게 된다면 햇빛🌞을 가려주기 위해 모자나 햇빛가리개를 챙겨주세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있는 시기라면 적절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양말과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시고, 더울 경우에는 벗겨주셔서 땀이 나지 않게 해주시면 좋아요. 외출 전에 오늘의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지는 않는지, 바람의 강도, 미세먼지, 자외선 지수 등을 체크해 주시는 건 필수겠죠?
외출할 때 이건 챙겼나요?
아 맛나다~
외출 전 충분한 수유는 필수이며 수유용품🍼을 꼭 준비하셔야겠죠? 모유 수유를 하신다면 수유가리개도 준비해 주시고, 분유 수유시에는 젖병과 분유, 적당한 온도의 물이 필요해요. 또 기저귀, 손수건, 물티슈, 여벌옷, 담요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체온계와 비상약도 준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간식🍩까지 챙기면 준비 완료!
카시트 착용은 잊지 마세요! Never!
카시트 착용 필수!
차를 이용하게 된다면 카시트는 필수예요. 뒷좌석에 고정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9kg 이하는 뒤보기, 9kg 이상은 앞보기를 해서 잘 고정해 주셔야 해요. 바르게 고정시켜 아이를 안전하게 앉힌 후 이동해 주시고🚗 햇빛가리개로 햇빛을 가려주세요.
외출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목욕을 해주세요. 타인과 접촉함과 동시에 바깥에는 여러 바이러스와 세균이 많기 때문이에요. 깨끗이 목욕 후 편안한 옷차림을 해주시고 밖에 가지고 나갔던 장난감이나 인형 또한 세척해서 주세요. 아이의 입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면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입에 들어가게 되겠죠? 아이와 즐거운 외출을 끝내셨다면 마무리 또한 청결하게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