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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엄마의 신체 변화

출산 후 변화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Q&A

출산, 새로운 시작!

아이를 낳은 후의 여성의 몸은 산후 9개월 동안 임신 전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엄마의 몸으로 바뀌게 됩니다.🌟자궁은 오로 배출로 임신 전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산모의 유방은 모유 수유를 위해서 더 면밀하게 발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오는데요.😵오늘은 출산 후의 변화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출산 후 궁금증? Q&A 답변!

궁금한 것 다 답해드려용~

👍Q. 출산 후 오로 배출은 언제까지 하나요?

A. 산후에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것은 분비물인 오로인데요.💦오로는 분만 후 아기를 낳으면 자궁내막이 새로 생성되면서 떨어지는 탈락 막과 혈액, 림프, 등이 섞여져 있어요. 이러한 오로 배출은 평균적으로 출산 후 4주에서 길면 6주까지 분비됩니다. 오로의 색깔이나 양의 정도는 여성의 자궁과 질의 회복되는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항상 면밀하게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산후 2주가 지났음에도 피가 섞인 오로가 나왔거나, 심한 악취, 복통, 고열의 증세가 있을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도록 해요!🙋

✌Q. 출산 후 체중은 어느 정도 빠지나요?

A. 산후 체중은 산전 몸무게로 돌아올 만큼 바로 빠지지는 않아요.😭분만 후 아기의 몸무게를 포함해서 약 5킬로 정도 체중이 감소하며, 이외 산욕기인 2주 정도 동안 몸의 체수분과 소변, 오로를 통해 약 3킬로 정도 살이 빠지게 됩니다. 자궁의 크기 또한 원래 상태인 배꼽의 아래쪽으로 돌아가려고 하므로 체중을 감소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기도 해요. 이처럼 산후 2주까지는 약 8킬로 정도 체중이 감량되고, 나머지 임신 중 증가한 체중은 바로 빠지는 것이 아니므로 식이요법, 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칭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Q. 산후 운동은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은가요?

A. 산후에는 급격한 체중증가와 다리부종, 허리통증, 복부의 부기 등으로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어요. 뱃살은 천천히 빠지면서 탄력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쳐지기 쉽고, 임신 중 커진 자궁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다리와 발목의 부종이 많이 생겨요. 그래서 가벼운 운동은 자연분만이면 바로 시작해도 괜찮지만, 제왕절개를 한 후에는 복부의 불편함이 감소한 후에 하는 것이 좋아요.🙆그럼 산후 한 달 동안은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좋은데요. 산후 100일이 지난 후에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서서히 늘릴 수 있는 걷기, 요가, 수영 등이 적당해요. 이처럼 산후 운동은 체중감소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보다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산후풍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해요.💨 

✋Q. 분만 후에 목욕은 언제 할 수 있을까요?

A. 산후 목욕은 자연분만을 했을 때와 제왕절개를 했을 때로 달라져요. 

👉자연분만을 했을 시 가벼운 샤워는 분만 직후에 바로 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회음부 절개 부위가 아직은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세심하게 씻기 보다는 따뜻한 물로 살짝 씻어주면 상처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그래서 좌욕을 분만 직후 하루에 3번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서 상처를 빨리 아물 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제왕절개 후 샤워는 실밥을 제거한 다음 날 하는 것이 좋아요. 간단한 세수나 머리를 감는 것은 수술 후 다음날도 가능하지만, 고개를 숙이는 행동 자체가 상처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미용실 의자와 같은 누워서 젖힌 상태로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탕 목욕 같은 경우에는 산욕기가 지나고 오로가 완전히 멈춘 후에 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