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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장염, 잠복기부터 온 가족 예방 관리까지!

겨울부터 초봄까지 매년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장염! 감염 환자 중 절반 이상이 6세 미만 영유아라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노로바이러스 장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또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걸렸다면 전염되지 않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빌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노로바이러스, 어떻게 걸리게 되나요?

노로바이러스, 어떻게 걸리는 거예요??🤔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주로 감염된 물이나 석화, 생굴🦪처럼 덜 익힌 음식을 통해 감염돼요. 그 외에도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거나 비말을 통해 감염😷되기도 해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돼요🔥.

구토와 설사, 발열, 오한, 복통 등 증상들이 일어나면... 혹시?!😱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감염 후 반나절에서 이틀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구토나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때에 따라서는 열과 오한, 복통, 두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노로바이러스가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에 다양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구토 증세가 더 심하고, 나이가 있는 아이들이나 성인의 경우 설사 증세가 더 심하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료 방법, 분명 있겠죠??노로바이러스는 보통 감염되고 48시간 이내에 자연 호전✨이 되기에 특별한 약과 치료 방법이 없어요.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면 증상 조절제를 처방해 준답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 설사하면 지사제, 구토하면 소화제나 정장제, 탈수 증상이 있으면 수액 치료를 하기도 해요. 탈수 증상이 있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수분과 전해질을 같이 흡수할 수 있도록 경구 수액을 만들어 주거나 좋아하는 이온 음료🥤에 물을 1:1 비율로 섞고, 소금을 소량 추가해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FM 예방지침, 어떻게 되나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예방지침이에요!✅ 일상적인 지침

노로바이러스는 손 소독제로는 박멸되지 않아요🙅‍♀️. 하지만 비누로는 박멸되기에 손을 올바른 방법으로 30초 이상 씻어 주세요.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껍질은 꼭 벗겨 먹어야 해요. 또한, 도마와 칼은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곳이기에 85℃ 이상의 뜨거운 물에 소독해 주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답니다🍳.

웬만하면 격리를 해 주세요!✅ 환자 발생 후 지침

가장 좋은 방법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격리할 수 없다면, 다음의 두 가지는 꼭 지켜 주세요! 첫 번째, 토사물과 분변에는 바이러스가 많기에 변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주세요. 두 번째, 간간이 염소 소독을 해 주세요. 가정용 락스와 물을 1:50 비율로 섞으면 소독액 만들기 끝! 소독액으로 변기 뚜껑과 문고리, 핸드폰 등을 하루에 세 번 정도 소독해 주세요. 또한, 수저나 식기는 뜨거운 물이 1분 이상 담가 주시고, 옷은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번 세탁할 수는 없기에 스팀다리미의 뜨거울 열로 1분 정도 문질러 세균을 박멸🔥해 주세요!


어려워 보여도 자연 호전될 때까지 이틀 정도만 신경 써 주시면 돼요👍! 이외에도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식사 시간을 따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