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자존감'! 엄빠들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빌리가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 다섯 가지🖐를 준비했어요. 과연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높은 편인지, 또 어떻게 자존감을 키워줘야 할지 한번 고민해 보자고요.😊
자기수용력을 가지고 있어요.
자존감 높은 아이들의 첫번째 비결!
자기수용력이란 자신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힘이에요.💪 사실 자기 자신의 단점까지 포용하기란 굉장히 어려워요. 심지어는 어른들조차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외면하고 마음에 드는 일부분에만 주목하곤 하죠. 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나에게 부족한 면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을 크게 비난하지 않아요.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엄빠들 역시 아이의 작은 단점을 고치려고 나무라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 주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작은 실수에 연연하지 않는 아이가 되려면!
이 말은 무언가에 실패하더라도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그 순간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금방 극복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런 아이들은 그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뿐, 이 실패로 인해 자신의 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가 그런 사고를 갖기 위해서는 엄빠 역시 아이의 성취와 존재를 함께 묶어서 비난하지 않아야 해요.👨🏫 만약 좌절을 자신의 문제로 가져오게 되면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기가 어려워져요. 아무리 해도 나에겐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자리 잡기 시작하거든요.😳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요.
나를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비로소 타인을 존중할 수 있다는 것!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줄 아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있어요.👨🏻🤝👨🏻 사랑으로 이미 마음이 채워져 있거든요. 반면 마음에 빈 공간이 많은 아이들은 결핍과 외로움에 이런 안정감을 갖기가 어려워요. 그렇게 되면 비어있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있지 못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조차 무언가를 자꾸만 갈구하게 되는 거죠.🤔 엄빠가 아이를 나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줬다면 아이 역시 자신을 존중할 줄 알게 돼요. 진정으로 나를 소중히 대할 줄 아는 아이들은 친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이런 관계의 선순환은 궁극적으로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게 되고요.💡
자기표현력이 있어요.
자신을 잘 표현하는 아이는 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어요!
아이의 자기표현이 원활하지 못하면 엄빠와 서로 오해가 쌓일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말을 경청해 주세요.👂 엄빠가 보기에는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아도 도중에 끊지 말고 가만히 들어보면 아이가 뭘 원하는지를 알 수 있을 거예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엄빠 역시 아이 앞에서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거예요. 엄빠는 무조건 감정을 절제하는 게 좋지 않냐고요? 오히려 아이는 엄빠가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답니다. 자신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아이라면 소통하는 능력은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에요.💁♂️
독립성이 뛰어나요.
'줏대있게' 판단하는 우리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자기 독립성을 가지고 있어요.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나는 이게 좋아"와 같은 표현들이 때로는 고집쟁이가 된 것 같아 걱정이라고요? 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어느 정도 존중해주는 게 좋답니다.🙆♀️ 자기 주도적인 모습을 자꾸 제재하게 되면 어느새 독립심이 없는 아이가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진정한 자기 내면의 목소리 대신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휩쓸리며 살게 되는 거죠.🙄 독립적으로 살아온 아이들은 자신의 것에 집중하며, 나아가 본인의 삶을 자신만의 힘으로 개척해 나갈 거예요.🏃♂️
만약 우리 아이가 자존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빠가 아이를 온전히 존중해주고 경청해 준다면 아이들은 반드시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한답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빌리도 엄빠의 행복한 육아를 함께 응원할게요!💖
출처: 육아멘토 이지은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