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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생긴 당뇨? 임신성 당뇨 검사의 모든 것!

엄마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공포의 ‘임당 검사’!😱 검사 과정이 힘들뿐만 아니라, 혹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까지 되곤 하죠. 오늘은 바로 이 임신성 당뇨와 검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임신성 당뇨란?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병이 임신 후에 생기는 경우를 말해요. 임신 중 호르몬을 비롯한 다양한 몸의 변화가 주 원인이에요. 특히 가족력과 체중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체중이 평균적으로 늘어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났을 때를 눈여겨봐야 해요.👀 나도 몰랐던 당뇨 소인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답니다.


공포의 임신성 당뇨 검사?

위의 기준치 중에서 2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검사는 주로 6~7개월 사이에 하게 되는데요.📊 물에 희석한 포도당을 마신 후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이에요. 추가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 총 4번을 채혈해요. 공복, 포도당 섭취 후 1시간, 2시간, 3시간 경과 시 이렇게요. 위의 사진과 같이 측정한 당수치 중 두 개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다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한다고 해요.👩‍⚕️


아래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그 외 관리가 필요한 엄마들?

특수한 경우도 있어요.📣 바로 임신 전부터 당뇨가 의심되었거나 비만도가 높았던 경우, 혹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무월경이 심했던 경우인데요. 이런 엄마들은 해당 검사에서 정상이 나와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식전 혈당이 높게 나올 경우 임신 중 당 조절을 주의하는 게 좋아요.🤗


임신성 당뇨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 식사도 꼭 챙겨 드세요!

적당한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를 하는 게 좋은데요. 이때 규칙적인 식사는 필수예요. 아이는 엄마에게서 24시간 동안 계속 혈당을 받아요. 만약 아침을 거른다면,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져 아이가 힘들 수 있답니다.😓 과일, 빵, 과자보다는 야채나 구황작물, 견과류, 현미 등이 좋아요. 또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에너지 대사를 위한 운동도 중요해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앞둔, 혹은 재검진이 예정되어 있는 엄마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임신성 당뇨 자체는 아이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관리만 잘 해준다면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답니다!😎

출처: 나는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