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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눕법, 상황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요!

아기를 키우는 엄빠님들은 누구나 한 번쯤 안눕법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 안눕법은 잠이 와서 우는 아기😪를 안았다가 진정 되면 다시 눕히는 방법인데요. 안눕법도 사용해야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기의 잠 시그널💤을 아는 방법과 수면 교육 방법 중 하나인 안눕법을 써야 하는 상황과 피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기가 보내는 잠 신호

찌릿찌릿 아기의 시그널⚡

아기의 잠 신호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잠이 오면 반드시 엄빠에게 잠이 온다는 신호⚡를 보내요. 눈빛으로 말하기도 하고 울거나 짜증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이때 우는 아기를 안아주면 아기👶는 안기기 싫다고 몸에 힘을 주면서 버틸 때도 있어요. 그런데 초보 엄빠의 경우, 이 표현을 해석하지 못해 아이가 이유 없이 그냥 운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사실 아기는 나름대로 자신의 마음의 상태가 어떤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엄빠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말이죠.😅 하지만 육아 초기 아기의 생체 리듬상 흐름을 잘 알지 못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랍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요!

아기의 잠 신호 어떻게 알아차릴까?

처음 아이를 키우는 경우 아기가 잠💤이 와서 우는 건지 다른 이유로 우는 건지 구별이 어려우실 거예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아이들은 먹고 놀 때는 잘 울지 않아요. 아이들이 잠이 아닌 다른 이유로 우는 경우에는 엄빠가 안아주면 쉽게 울음을 멈추고 진정해요. 그런데 잠이 와서 우는 경우에는 엄빠의 품에 안겨있어도 계속 울고 잘 진정하지 않아요.🥲

또 각 개월 수마다 시간의 흐름으로도 잠이 오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2개월 된 아기들은 기상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있다가 잠이 와서 짜증을 낼 수 있어요.😱 이럴 때 엄빠는 '아이가 잠이 와서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해요. 


상황별 안눕법 사용법

안눕법으로 잠투정을 구별해요!

안눕법, 이때 사용해요!

앞서 말한 방법으로도 아기가 잠투정으로 우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이때 안눕법을 사용해보세요. 아기를 안으면서 아이가 나한테 잘 안기는지 아니면 안기는 것을 거부하는지를 유심히 지켜보세요.👀 아기가 잠이 와서 우는 거라면 눈을 감고 엄빠를 쳐다 보지 않거나 몸에 힘을 줘서 뻣뻣해져 있을 거예요. 잠투정임을 확인했다면 아기가 진정된 후에 다시 침대에 내려놓으시면 돼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잠들기 전 의식💡이 있을 때 내려놓으셔야 한다는 거예요. 사실 안눕법은 아기를 재우는 용도가 아닌 양육 초기에 아기가 잠이 오는 상황에서 아기 마음을 잘 모르겠을 때, 아기의 마음을 관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스스로 잠을 잘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

안눕법, 이때는 사용을 지양해요!

아기의 흥분상태가 잠투정이라는 것도 알고 잠이 오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때에는 안눕법 사용을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잠이 와서 우는 것을 안아서 계속 달래주면 아기의 수면 교육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아기를 계속 달래주면 아기는 자기의 시간, 자기 몸의 감각으로 잘 수 있는 자기 감각이 떨어지게 돼요. 심할 경우 엄마가 안아주어야만 잠을 자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기가 울더라도 눕힌 채로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아이의 수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은 아기가 스스로 잘 수 있는 환경과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아기의 수면 교육은 올바른 성장📈을 하기 위해 육아에 있어 아주 중요한 단계에요. 아기가 잠투정으로 우는지 아닌지 헷갈리셨다면 안눕법을 사용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안눕법이 없어도 아기의 잠 신호🚦를 알아차리게 되실 거예요. 또 아기가 잠투정으로 울면 바로 안아줬던 엄빠님이 계시다면 아기를 눕힌 상태에서 조금 기다려주세요. 아기가 울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으실 수 있겠지만 우리 아기가 스스로 잘 자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해주세요. 육아에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돕는 것이랍니다!💙


출처: 곽윤철 아이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