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잘 때도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일까?

오늘은 조금은 낯선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알아두면 매우 도움이 될 만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일상생활에서도 산만한 우리 아이, 잠들기 직전에도 산만하다면 주목해 주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이란?

ADHD가 아니라 하지불안증후군일 수도 있다고요??

💭하지불안증후군이란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보통 임신 중이거나 매우 피곤한 상태인 성인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아이들👧🧑의 비중도 2%로 간간이 나타나요. 주로 낮보다 밤에 발생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증상으로만 알아낼 수 있다는데, 우리 아이는 표현이 서툴러요...

💭표현이 서툰 우리 아이, 어떻게 진단하나요?

하지불안증후군은 피 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질환이 아닌, 증상을 통해 알아낼 수 있어요. 그렇기에 진단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랍니다. 만약 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경우라면 엄빠가 아이를 민감하게 관찰👀해 주셔야 해요. 아이가 낮까지는 괜찮았는데 자려고만 하면, 다리를 움직이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가와 의논해 볼 필요가 있어요.


ADHD? 하지불안증후군?ADHD? 하지불안증후군? 너무 헷갈려요!

💭ADHD와 혼동될 수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어떻게 진단하나요?

ADHD가 있는 아이들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밤에 움직이느라고 잘 자지 못한답니다. 이 때문에 ADHD가 하지불안증후군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이 ADHD로 오인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두 개가 겹쳐있는 때도 있어요.💦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른 말로 'Restless legs syndrome', RLS라고도 말해요. 이것과 비슷하게 'Restless sleep disorder'라고 있어요. RSD는 초등학생 이후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데, 몸의 큰 근육을 자꾸 움직이느라고 잘 자지 못해요. 하지만 어떤 경우든지 이런 증후군이 있는 아이라 하더라도 수면 습관💤을 잘 지키면 증상이 덜하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를 치료할 약이 있을까요?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약이 있을까요?

성인들의 경우 '도파민 계통'의 약을 이용하여 치료해요.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도파민을 쓸 수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철분(소고기🥩) 섭취를 충분히 해 주세요! 철분은 수면에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밤에 재우려고만 하면 움직이느라 자지 못하는 우리 아이. ADHD도, 잠 저항도 아닌 하지불안증후군일 수도 있어요. 엄빠의 세심한 관찰👀은 필수랍니다! 그리고 꼭 필요시엔 전문가와 논의해 주세요!💙

출처: 알잠TV [수면교육, 육아의모든것, 범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