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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심한 우리 아이, 혹시 소아천식?

가만히 있다가 기침🤧하곤 다시 아무렇지 않게 노는 아이. 목에 뭐가 걸린 건지, 감기에 걸렸는지 엄빠는 항상 궁금하고 걱정돼요. 그런데 이 기침이 계속될수록 혹시 천식이 아닐지 의심된다고요? 그런 엄빠들을 위해 오늘은 소아천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기침은 왜 하는 건가요?

기침은 일 10회가 평균이에요.

👓기침의 일반적인 횟수는요.

기침은 우리 몸을 방어하는 중요한 작용이에요.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뱉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실 기침을 하는 것 자체는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에요!🙅‍♂️ 정상적으로 기침은 하루에 10번 이내가 적당하다고 해요. 이보다 기침을 많이 하거나 아예 못하는 경우라면 조금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어요.👀


가다듬기 기침은 이것 때문이에요.

👓이런 기침도 있어요.

또 일반적인 기침과 다르게 ‘엣헴’ 내지는 ‘크흠’하는 소리가 나기도 해요. 이건 보통 어린아이들보다는 초등학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가다듬기 기침’인데요. 코👃나 부비동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인 ‘후비루’가 있을 때, 목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이에요. 이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해요.


천식이 의심될 때는?

'쌕쌕거림'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경우에 병원을 찾아요.

천식이 의심🤔되어 내원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 번째는 쌕쌕거림이 있을 때예요. 숨길이 좁아질 때 나는 소리로, 천명이라고도 해요. 두 번째는 기침이 한 달 넘게 이어질 때인데요. 일반적으로 감기 기침은 한 달까지도 계속될 수 있지만, 이를 경과한다면 병원🏥에 가보는 걸 추천해요.


천식 환자의 기관지는 이런 차이가 있어요.

👓천식의 증상은요.

천식은 기도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이에요. 주요 증상은 나이대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주로 청진 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반면 청소년🏃‍♂️의 경우에는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요. 초등학생부터는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 여부를 확인한다고 해요.


성장에 영향을 미치나요?

소아천식은 성인이 되면 대부분 좋아져요.

어릴 때 천식 진단을 받은 경우, 20살을 넘어서면서 75% 이상이 좋아진다고 해요.👏 미디어에서의 천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지레 겁을 먹는 엄빠가 많은데요. 소아천식은 성인 시기에 발병하는 천식보다 훨씬 예후가 좋다고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천식이 있는데 운동해도 될까요?

운동이 오히려 체력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천식 치료를 하는 이유는 일상생활을 문제없이 하기 위함이에요. 꾸준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운동을 잘 하는 것이 오히려 폐 기능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스키나 아이스 스케이팅처럼 천식이 유발될 수 있는 차고 건조한 운동은 피해야 해요. 대신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아요. 이때 천식 발작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서 치료제를 소지할 것, 그리고 준비운동은 필수랍니다.🙆‍♀️ 


천식이 있다고 해서 크게 낙담할 필요 없어요. 전문의👨‍⚕️와의 상담 후 치료를 잘 따라가기만 한다면, 평소 생활부터 취미 운동까지 가능하답니다. 오늘 알려드린대로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보시고 증상에 맞게 관리해주시면 돼요. 그럼 빌리는 다음에 더 유익한 소식을 가져올게요. 이 글을 읽는 엄빠 모두 파이팅하세요!💗

출처: 나는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