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말이 잘 트이기 위해서는 언제부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오늘은 가정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언어 자극 실전 기술 6가지를 가지고 왔어요. 빌리와 함께 확인해 보고 우리 아이 언어 촉진을 위해 노력해 보기로 해요💕.
언어 자극은 언제부터 주어야 할까?
신생아 때부터 시작해요!
언어 자극을 통해서 뇌 안의 언어중추🧠가 발달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뇌를 살펴보면 제일 활발하게 자극을 받는 시기가 생후 1년까지예요. 이 시기에 받은 언어 자극은 이후에도 계속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니 신생아 때부터 꾸준하게 언어 자극을 주기로 해요.
언어 자극 실전 기술 6가지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상호작용은 기본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수단이죠. 이 의사소통의 수단을 발달 시키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상호작용💞이에요. 엄빠가 아이에게 해주는 스킨십과 얼굴 표정, 말투 목소리가 아이의 뇌에 자극을 주고 아이가 울거나 웃으면서 함께 상호작용을 하게 돼요. 이런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과 상호작용은 타인과 교류한다는 자극⚡을 주게 되고, 이것이 뇌 전체가 발달하는데 큰 도움을 줘요.
제스처도 언어의 일부예요.
🩷제스처 가르쳐 주기
대부분의 엄빠님들이 제스처는 언어 발달과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스처는 아이가 울음, 웃음 다음으로 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수단이 돼요. 아이가 가장 많이 하는 제스처는 팔을 쭉 피며 안아달라는 행동🫂을 하는 것이에요. 아이의 표현을 알아챈 엄빠가 아이를 안아준다면, 아이는 의사전달을 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고 소통한다고 느낄 수 있어요. 언어를 촉진시키고 상호작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앉기 시작하면서 두 손을 활발히 쓸 수 있는 약 6개월 이후부터 모델링을 통해 직접 가르쳐 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언어에 흥미를 가지게 해줘요.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아이가 보기에 엄빠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언어 발달이 좀 더 활발해져요.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 엄빠가 될 수 있을까요? 어렵게 느껴진다면 단어부터 바꿔서 말해보세요💬. 예를 들면 자동차를 '빠방', 고양이를 '야옹이', 강아지를 '멍멍이'로 바꿔 말해주시면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보세요. 아이의 행동에 리액션도 크고 다양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이런 언어와 소리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언어 자극을 일상적으로 주는 거예요!
🩷일상생활 속에서 팁을 찾기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기 위해서 그림책이나 장난감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일상생활에서의 대화로도 아이에게 충분히 언어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기저귀를 갈 때, 밥을 먹을 때도 틈틈이 아이에게 말을 걸고 리액션을 해주세요. 아이가 반응을 한다면 그 말이나 행동을 반복해 주시는 것도 매우 좋답니다👍🏻.
아이의 관심을 이끌어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기
엄빠는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고 싶어서 아이에게 집중을 강요하거나 아이가 관심이 없는 장난감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방법으로 언어 자극을 주는 것은 당연히 효과가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아이템을 가지고 언어 자극을 줄 때에는 아이가 관심이 있는 것을 가지고 자극을 주어야 해요. 그렇게 하면 아이의 동기와 엄빠의 언어가 더해져➕ 흡수가 더 잘될 수 있어요. 언어 자극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랍니다.
놀이에 언어를 더하면 즐거움이 두배!
🩷스포츠 중계자가 되기
스포츠 선수🤾🏻♂️는 아이, 중계자🎤는 엄빠라고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하고 있는 행동을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내레이션 해주는 거예요. 의성어와 의태어를 넣어서 실감 나게 중계해 주시면 아이는 놀이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반응도 커져요. 이때 아이의 집중을 깨는 말을 하면서 놀이를 방해하면 안 돼요!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지 않고, 학습을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중계를 해주기로 해요🤗.
초보 엄빠들은 앞서 말씀드린 여섯 가지의 방법이 어색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우리 아이를 위해서 하나씩 연습해 보면서 아이의 놀이에 재미를 붙여주고 언어 자극까지 충분히 줄 수 있는 멋진 엄빠가 되어보기로 해요🥰.
출처: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