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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꼬리뼈, 허리 통증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는 항상 몸의 이곳저곳에서 통증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중 가장 자주, 흔하게 느끼는 통증은 꼬리뼈와 허리 통증이라고 해요. 제대로 앉아있기도 힘들고 심하면 걷는 것 까지 어렵게 만드는 이 통증! 대체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골반으로 피가 몰리며 통증이 생겨요.

✅골반 울혈로 인해서

임신을 하고 나면 자궁이 커지며 골반에 피가 몰리게 되고 꼬리뼈와 허리 통증이 발생해요. 만약 자궁이 후방으로 굴곡해 있는 자궁후굴↪️이 있으신 분들은 임신 전에도 생리 시기나 배란기, 심하면 평소에도 통증을 느꼈을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임신 초기 더 많은 통증을 겪을 수 있어요. 임신 16주가 지나면서 자궁이 골반을 지나 배 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며 통증이 서서히 줄어들 거예요⬇️.


혈관은 두꺼워지고 근육은 약해져요🥲

✅주변 근육이 약해져서

임신으로 인해서 자궁이 커지면서 그 주변의 혈관이 두꺼워지고, 자궁을 벼텨주던 인대와 배를 감싸고 있던 근육이 늘어나며 몸의 무게를 견뎌내기 힘들어져요😖. 그럴수록 근육의 힘을 길러줘야 하는데 무거운 몸과 통증으로 인해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근육은 점점 약해지죠.


통증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오래 앉아있을 수록 바른 자세를 유지해요!

✅바른 자세를 유지해 주세요

직장인 엄마이거나 자주 앉아 있는 엄마의 경우에는 힘들더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 주세요. 통증이 적고 편한 자세만을 찾는다면 근육이 뭉쳐서 다른 부위까지 2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러니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해주시고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골반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스트레칭도 해주기로 해요🤙🏻.


임신 초기 엄마는 스트레칭부터!

✅가벼운 운동을 해주세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척추, 골반, 복부까지 지탱하는 근육인 코어근육💡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아요. 임신 초기에는 근육 강화에 집중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고, 중반기가 넘어가면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몸을 움직여 주세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만 하셔도 통증 완화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이런 분들은 운동을 조심해요!

✅이런 분들은 운동을 피해주세요

운동을 통해서 근육의 힘을 길러주어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지만 오히려 운동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임신 초기에 피가 비치는 분이나 태반이 너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 유산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오히려 운동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통증을 줄이려 하다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바른 자세로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로 해요😊.


통증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엄마! 이 통증이 언제 사라질지, 아이를 낳아도 통증이 지속되진 않을지 걱정하고 계시다고요🥲? 오늘부터는 걱정을 접어두고 운동을 시작해 주세요. 운동을 통해서 통증은 점점 좋아질 것이고 아이를 낳고 나면 남아있던 통증까지 전부 사라질 테니까요💪🏻.


출처: 나는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