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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남편을 좋은 아빠로 만드는 법!

분명 육아는 엄빠가 함께하는 것인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 혼자 하고 있진 않나요🤦? 아이를 낳고 나서 대개 엄마들이 '우리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은 아빠👨🏻로 만드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는데요. 오늘은 그에 대한 팁과 올바른 육아 분배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아빠를 믿어주세요아빠는 아이를 헤치지 않아요!

첫 번째, 엄마는 아빠를 믿어주셔야 해요. 아빠가 미덥지 않으니까 '아빠랑 단둘이 애를 둬도 괜찮을까🤨?' '기저귀는 잘 갈아줄까?' 등의 걱정들을 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하지만 아빠를 못 믿는 순간, 육아를 100% 엄마가 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육아에서 아빠도 아빠만의 기준✅이 있어요. 엄마와는 민감한 정도가 다를 뿐, 아이에게 신경 안 쓰는 게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막연한 기대는 안 돼요업무 분장은 필수예요.

두 번째, '당연히 남편이니까 이 정도는 해 주겠지'와 같은 막연한 기대를 하면 안 돼요. 결혼  전 혹은 애를 낳기 전에 집안일🧹을 하나도 안 했던 사람이 갑자기 부성애가 생겨서 집안일을 한 번에 척척 하긴 힘들겠죠. 그래서 업무 분장🤝이 필요하답니다. 엄마는 팀장, 아빠는 신입 사원의 역할을 맡아, 엄마가 육아와 집안일 중 업무를 나눠주세요. 인수인계하듯 처음에 업무를 자세히 알려주는 건 필수예요👩🏻‍💼. 아빠의 일을 계속해주게 된다면 엄마만 계속 일하게 되니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목욕을 하루 거르더라도 아빠의 일은 아빠가 하도록 해야 합니다!


육아 스타일 강요하지 말기아빠만의 육아 스타일을 존중해 주세요.

세 번째, 육아 스타일을 강요하면 안 돼요. 엄마의 육아 스타일, 혹은 기대치를 강요하는 순간 아빠가 육아에서 떨어져 나갈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뭐든지 잘하는 사람은 없죠. 엄마의 육아 레벨이 100, 아빠의 육아 레벨은 20이라고 생각했을 때 엄마가 계속 못 한다고 계속 옆에서 잔소리하면 아빠는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하기 싫다고 생각하게 될 거예요. 엄마 성에 안 차더라도 아빠가 하는 걸 그대로 받아주고 아빠의 육아 스타일을 존중해 준다면 아빠는 점점 자신감이 생겨🆙 자신만의 육아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요.


칭찬은 남편을 아빠로 만든다칭찬과 인정이 필요해요.

네 번째, 남편이 하는 육아에 대해 인정해 주세요. 남편이 하는 게 어설퍼 보여도 그 속의 노력을 알아봐👀 주면 더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어요. 남편이 하는 것 덕분에 엄마가 편해졌고 푹 쉴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칭찬한다면 남편은 동기부여를 얻어 육아왕👑으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아내가 남편을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남편 스스로 의식해 '내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좀 더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엄빠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더 노력한다면 더욱더 즐거운 육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