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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과 저체중, 난임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거나 건강검진🩺을 하는 등의 준비를 하죠. 또 하나 필수적인 것은 체중관리를 하는 거예요. 과체중 또는 저체중이라면 임신하는데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체중과 저체중이 임신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고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오늘 빌리가 전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과체중, 저체중을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나의 BMI지수를 계산해 봐요~

키와 몸무게를 통해서 비만도를 계산할 수 있어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누어주시면 체질량지수인 BMI를 구할 수 있는데요. 성인 기준 BMI 지수가 18.5 미만이라면 저체중⤵️, 25 이상이라면 과체중⤴️이에요. 어떤 분들은 키와 상관없이 몸무게만 보고 살이 쪘다며 걱정하는데요. 실제로는 정상 체중인 분들이 많답니다. 자신의 BMI 지수를 확인해 보고 무리해서 다이어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과체중과 저체중은 왜 임신에 불리한가요?

배란은 임신의 기본!

임신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란💞이 잘 되어야 해요. 그러나 체질량지수가 정상 구간인 다른 분들과 비교해 보면 저체중의 경우에는 몸 안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서 무배란의 가능성이 1.6배 높아요. 그리고 과체중인 경우에는 배란될 수 있는 에너지는 있으나 배란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어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인슐린 저항성 증가, 남성호르몬 과다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무배란 가능성이 무려 3.1배나 높다고 해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체중 감량은 필수!

✅️과체중인 경우

과체중과 저체중인 분들의 무배란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도 달라요. 먼저 과체중의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시키는 것이 첫 번째인데요. 특히 먹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예요.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BMI 지수를 정상 범위로 유지시켜준다면 배란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LH 수치와 배란을 막고 있었던 남성호르몬 수치도 정상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배란이 가능해져요. 그런데, 만약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체중조절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병원🏥 진료를 통해서 의사선생님과 난소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아요.


식사량을 늘리거나 운동하기~

✅️저체중인 경우

저체중인 경우에는 식사량을 늘려 몸무게를 늘려주거나 운동을 통해서 몸의 에너지⚡️와 체력을 길러주셔야 해요. 음식을 너무 적게 먹는다면 음식의 양을 늘려주시고 특히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주시면 좋아요. 음식의 양을 늘려도 몸무게가 늘어나지 않거나 음식을 더 먹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근력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증가시켜주세요.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강박증이나 거식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소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난임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 나의 BMI 지수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과하거나 너무 낮은 체중이 나의 임신을 막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오늘부터는 건강한 나의 몸과 임신을 위해서 식단 관리와 운동을 시작해 보기로 해요!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아기천사👼🏻가 반드시 찾아올 거예요.


출처:이종훈여성한의원-난임산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