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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돌연사 예방, 분리 수면만이 답인가요?

외국에서는 아이를 따로 재우는 분리 수면😴을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분리 수면이 영유아 돌연사의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분리수면은 꼭 해야 할까요? 오늘은 분리 수면을 포함한 영유아 돌연사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빌리와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분리 수면이 무엇인가요?

꼭 방을 분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분리 수면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수면 교육으로 '침대🛏️'분리 수면을 말해요. 꼭 방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 안에서 잠자리를 분리하자는 의미인데요. 영아 돌연사의 90% 정도가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한다고 해요😰. 이 시기까지는 엄빠가 위험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 분리가 아닌 침대의 분리만 진행하는 것을 권장 드려요.


분리 수면은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잠자리 분리는 신생아때부터, 방 분리는 6개월 이후에~ 

아이와 잠자리를 분리하는 분리 수면은 신생아👶 때부터 진행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방 분리는 영유아 돌연사의 위험성이 낮아지는 6개월 이후부터 12개월 사이에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 분리불안이 생기실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아이의 수면의 질을 개선해 주세요. 낮잠 환경을 개선해 주거나, 수면 온도🌡️를 잘 맞춰주는 등의 여러 시도를 해주세요. 잠을 잘 자는 아이는 그만큼 분리불안이 적어진답니다😚.


방 분리는 하지 않아도 되나요?

공간 분리를 해주시면 돼요!

방을 분리하지 않아도 가족 모두가 잠에 잘 들거나 그 환경이 안전하다면 굳이 방을 분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만약 아이가 아픈🤒 경우, 엄빠가 곁에서 아이를 간호해야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위험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방을 분리하지 않고 곁에서 바로 아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집안 환경이 방 분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1인용 텐트🎪 등을 활용해서 공간 구분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영유아 돌연사 예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등을 대고 눕혀주세요!

💤등을 대고 눕히기

아이가 잠에 잘 들 수 있도록 아이를 엎드려 재우거나 옆으로 재우기도 하는데요. 이는 돌연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은 등을 대고 눕히는 방법이에요. 수면은 학습이기 때문에 아이가 등을 대고 자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도해 주세요👍.


베개와 이불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딱딱한 매트를 사용하고 이불과 베개를 사용하지 않기

베개의 사용은 돌까지 권장하지 않아요🙅‍♀️. 아기가 스스로 고개를 돌릴 수 없는 어린 월령에는 베개 사용이 아주 위험해요. 베개 사용은 아이가 스스로 고개를 돌릴 수 있을 때 시도해 보기로 해요. 그리고 푹신한 침구류에 아이를 재우면 아이가 움직이며 돌연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요. 이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의 체온은 수면조끼🎽나 양말🧦 등으로 유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불 사용도 자제해 주기로 해요.


잠자리 분리는 필수!

💤같은 방을 쓰더라도 잠자리는 분리하기

이 방법이 바로 분리 수면 방법인데요. 아이와 다른 방을 쓰는 것은 필수는 아니지만, 침대를 분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에요. 아이가 성인과 같은 침대를 공유했을 경우, 엄빠가 잠결에 아이 가까이 이동하거나 이불이 아이를 덮는 등의 사고로 인해 영유아 돌연사의 위험성이 무려 40배나 높아진다고 해요😲. 그러니 꼭 침대를 분리해 주시고, 침대가 아닌 바닥에 이부자리를 깔더라도 멀리 떨어져서 잠을 재우도록 해요.


분리 수면은 엄빠의 수면의 질을 높이고 아이의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큰 목적은 아이의 '안전'이에요. 아이의 수면의 질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분리 수면!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아요🥰.


출처: 알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