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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망치는 육아,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아기가 처음에 태어나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랄수록 육아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엄빠와 아이가 모두 지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돼요😣. 그렇다면 욕심내지 않고 기대하지 않아야 더 좋은 육아가 되는 것들은 무엇일지, 오늘 빌리가 모두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모든 발달이 빠르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아이마다 발달 속도는 다르답니다.

같은 개월 수인 주위의 아이들과 비교하며 우리 아이의 발달이 늦다고 생각하셨나요?😥 오늘부터는 그 걱정과 고민을 조금 내려놓아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은 시기마다 영유아 검진을 하는데요. 이때 아이의 신체는 어느 정도 발달하고 있는지 언어발달, 인지발달 등의 정도를 체크하게 돼요🩺. 이렇게 영역별로 검사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발달이 전반적으로 똑같은 수준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발달이 늦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다른 영역에 비해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발달 속도를 인정해 주고 부족한 부분은 흥미를 자극해서 발달을 촉진시켜주는 거예요💗.


몇 번만의 훈육으로 행동이 고쳐지길 기대하지 마세요!

반복해서 교육해 주세요.

자아가 강해지는💪 18개월부터는 아이를 훈육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를 보면서 큰소리도 내게 되죠. 아이들은 훈육하는 상황에서 머리로 이해하고 대답할 수는 있지만, 성인에 비해 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발달이 미숙해 행동 조절이 힘들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랍니다🤗.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차분히 기다려주셔야 해요. 아이를 감정적으로 혼내기보다 포기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잘 가르쳐 주는 멋진 훈육을 해주세요👍.


아무거나 다 골고루 먹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조금씩 천천히 시도해 보는 거예요.

🥄다른 재료나 조리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싫어하는 음식이 있고 컨디션에 따라 식욕이 달라질 때도 있어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돌 이전의 아이는 구강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고 맛보려 하지만, 10개월쯤 지나면서 뱉어내는 음식이 생기고 먹지 않으려 하기도 해요🤐. 이럴 때는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영양분이 같은 다른 음식을 주거나 요리 방법을 바꾸어 제공해 보세요🍳. 구워서 제공했던 것을 튀겨서도 줘보고 좋아하는 식재료와 같이 요리해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입맛, 식감, 재료를 찾아가는 노력을 해보는 거예요.


양육환경 check!

🥄 양육환경을 체크해 주세요

특히 식욕이 없는 아이라면 양육 환경을 한번 체크✅해 보셔야 해요. 사진에 있는 7가지를 확인해 보시고, 부족한 환경이었다면 보충해 주세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아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시고,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해 주어 행복감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아요🥰. 아이의 식습관에 조급함을 가지거나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되, 멀리 보고 아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세요.


이렇게 오늘은 아이에게 기대하지 말아야 할 3가지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긍정적인 효과를 얻지는 못하면서 아이와 엄빠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빌리가 말씀드린 3가지를 알아두고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잘못되어 힘든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꾸준히 점검해 보기로 해요😊.


출처: 이민주육아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