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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현지 시터와 함께라면 문제 없어요?!

엔데믹 이후 많은 엄빠들이 아이와의 첫 해외여행✈️ 을 준비하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아이와의 여행은 늘 정신없기 마련이죠. 어마어마한 짐부터 예상치 못한 아이의 컨디션, 낯선 현지 환경 등을 고려하다보면 여행은 어느새 극기훈련🫠으로 변질되어 있을지 몰라요. 엄빠와 아이 모두에게 쉼이 있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 현지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여 여행기간을 더 알차게 보내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해요. 오늘은 현지 베이비시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현지 베이비시터, 왜 쓰는 거예요?

엄빠, 이런 여행을 상상하고 계신가욧?

☝🏻가족 모두의 휴식을 위해서!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아마도 휴식과 충전일 거예요. 베이비시터를 쓰는 경우 부모는 여행과 관련한 활동과 휴식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아이도 시터를 통해 돌봄을 온전히 받음으로 해외에서 생길 수 있는 불의의 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고 새로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어요. 베이비시터와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를 돌보는 쪽으로는 대부분 전문가👏🏻라고 해요. 여행 중에 아이의 식사를 함께 도와주고 놀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엄빠의 육아 부담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베이비시터를 쓰는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현지 여행 물가나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빠삭!

현지 베이비시터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나 맛집🍽️ 등에 대한 정보력이 뛰어나요. 현지인이라는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이점 중 하나죠.🙌🏻 때문에 엄빠가 현지에서 택시비 흥정 등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이동 시 매번 지도를 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요.


베이비시터, 그들이 알고 싶다!

나와 함께 놀 당신은 뉴구인가?

Q1. 어느 나라에서 이용 가능한가요?

주로 필리핀 세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세부는 엄빠들 사이에서 이미 '시터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문화가 잘 자리잡힌 곳 중 하나예요.👍🏻 이 밖에도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파타야, 인도네시아 발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Q2. 베이비시터의 근무시간, 이용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국가에 따라, 예약 업체에 따라, 베이비시터 경력에 따라 근무조건은 차이가 있어요. 안내드리는 내용은 참고만 해주시고 반드시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라요. 보통 베이비시터는 하루 9시간을 근무해요. 중간에 1시간은 점심시간, 휴식시간이고 팁은 별도예요. 비용은 세부 기준 1일 1,000페소라고 해요. 

Q3. 예약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시터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과 프리랜서 베이비시터와 직접 연락📞해서 예약하는 방법이 있어요. 예약 일정과 숙소 등의 정보를 보내주시면 예약 안내를 받으실 수 있어요. 

Q4. 두가지 방법의 장단점, 주의사항이 궁금해요!

✅ 에이전시 베이비시터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하는 경우 당일 시터가 개인적 사정으로 나올 수 없거나 마음에 안들었을 때 다른 시터로 교체🔁가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시터 교육을 받고 나오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복불복이 덜하다고 해요. 하지만 가격이 프리랜서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 프리랜서 베이비시터

프리랜서 시터는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내가 직접 고른 사람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답니다. 반면에 예약 당일 시터가 나올 수 없는 경우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시터와의 문제가 생긴 경우 중재해줄 업체가 없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