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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질병, 미리 알고 대처해요!

임신부와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더 쉽게 걸리죠. 환절기엔 종류도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더욱더 유행해 아이들과 엄빠를 힘들게 해요.😰 특히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러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더 쉬워요.😭 환절기에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전염성 질환, 이런 것들이 있어요!

에헷취! 지긋지긋해라ㅠ

🤒 수족구

수족구병은 입안과 손이나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전염성 질환이에요. 주로 생후 6개월 이후부터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공기 중으로도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의 침, 콧물💦 등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 닿아 감염되거나 장난감, 수건, 손잡이 등을 통해 감염된답니다. 

미열, 콧물, 식욕 부진과 같은 감기 초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입안, 손, 발에 물집이 잡혀요. 대부분의 경우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심한 경우엔 몸 전체까지 물집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기간 동안 물집을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물집을 터트리는 경우 이차적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음식은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설사 증상이 없는 경우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기침, 콧물, 가래,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요. 질병관리청은 올해도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더욱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작년(2023년)에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발생률(인구 1000명 당 61.3명)을 기록했으며, 유행 기간에 고위험군에 속하는 소아·청소년층에서 감염 사례가 뚜렷하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요.

독감은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럽게 고열 증상이 시작되며 전신 근육통의 정도도 심해요.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아요. 백신 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은 1년 정도 지속되고 해마다 독감 변종 바이러스가 바뀌기 때문이에요! 임신부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13세 사이의 어린이는 독감 접종 무료 대상자니 시기에 맞춰 접종하시길 바라요.

🤒 급성호흡기감염증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어요.🔺최근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2022년 절기 동안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을 발표했는데 리노(라이노)바이러스가 22.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12%,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0.1%, 보카바이러스 6.3%, 아데노바이러스 4.2% 순이었어요. 

리노바이러스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가장 흔하게 겪는 감기로 발열,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해요. 3일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코막힘, 기침을 동반하며 증상이 오래가는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해요. 

파라바이러스는 기침, 콧물, 두통 증상과 더불어 소화불량, 식욕저하,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아이들의 경우 후두염이 잘 일어난다고 해요. 3세 이하의 소아들은 한번씩 다 걸린다할 정도로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많이 감염되고 기침소리가 놋쇠 소리🔊 처럼 들리는 것이 특징이에요.

최근엔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이 심상치 않은데요. 주로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서 전염이 일어나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는 6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올해 32주차 입원환자 중 6세 이하가 89%로 월등하게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해요. 

호흡기 감염, 분변, 구강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어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유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영유아의 경우는 폐렴과 결막염이 같이 올 수 있어요. 결막염👁️으로 생긴 눈곱은 티슈로 닦아 바로 버려주고🗑️ 열,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가 오지 않게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 주세요. 어린이집이나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며 전염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 장염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급성 설사💩를 하는 질환이에요. 대부분의 장염은 1주일 내에 회복하지만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아요.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채, 과일🍎을 잘 세척해서 먹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 먹어주세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이밖에도 수두, 중이염, 기관지염, 홍역, 돌발진, 유행성 눈병, 전염성 농가진 등이 있어요.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환들은 미리 반드시 접종을 받고, 전염성 질환에 걸렸을 경우에는 회복할 때까지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좋아요.


일본에서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

일본 여행 취소 해? 말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어떤 바이러스죠?

엔저, 벚꽃 시즌 등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의 박테리아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요. 

STSS는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시 드물게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이에요.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점막이나 상처부위🩸 접촉 등으로 전파되며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사례는 드물지만,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가능해요.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발생되었으며, 치사율 30%의 감염병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더하고 있어요.

증상은요?

초기에는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등 중증으로 진행되어요. 어린 아이들에겐 인후통을 느낄 수 있고, 임신부의 경우 걸렸을 경우 약물 복용이나 치료가 조심스럽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해요.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즉시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기본을 철저하게 지켜 예방해요!

두번 세번 강조해도 이거슨 매우 중요햇!

📌 올바른 손 씻기, 양치하기

외출 후, 식사 전후, 용변 후에 아이는 물론 엄빠도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반드시 손을 씻어 주세요. 코를 풀거나 재채기, 기침 후에도 씻어주세요. 엄빠가 아이와 함께 손을 씻으며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등 구석구석 닦는 법을 보여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시고 식사 후, 외출 후에 손 씻고 양치까지 챙겨주세요!

📌 청결한 실내 환경 유지하기

실내온도는 22~24도, 실내습도는 40~60%가 되도록 신경써 주시고 자주 환기 시켜 실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들 장난감과 입에 닿는 것들은 열탕소독이나 햇빛에 소독해 주시고 개인 위생 용품은 구별된 곳에서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충분한 수면,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

아이의 인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수분 섭취 등이 도움이 돼요.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여 체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 또한 잘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