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아기띠 있는데 포대기도 필요할까요?

엉엉 울고 있는 아기를 달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아주거나 업는 것이죠.❣️ 손목과 허리에 무리를 덜 주면서도 안정적이고 사용이 편한 아기띠, 힙시트와 같은 제품을 요즘 엄빠들은 많이 선호하는 추세인데요. 아기띠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부모님👵🏻들은 포대기를 주로 사용하셨어요.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는 포대기! 아기띠와 어떤 점이 다르고 사용시에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포대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까지 알아보도록 해요!🧐


포대기는 어떤 점이 좋은가요?

지금.. 여기... 우리 둘뿐~~~♥

포대기는 ‘애착 육아’💗를 도와주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유모차, 슬링, 아기띠 등을 통틀어서 포대기만큼이나 아기와 엄빠를 이어주는 것은 없다고 해요. 서양 연구자들은 아기가 엄빠와 밀착되어 지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긍정적인 심리적 유대가 커진다고 말해요. 특히 엄빠와의 충분한 신체 접촉은 아기의 지각 발달과 뇌 발달🧠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요. 늘 업혀 있으면 독립심이 적어질 것 같지만 엄마와 충분한 친밀감을 나누며 자란 아이들이 오히려 사회성과 독립심이 커진다고 해요. 포대기의 이런 효과가 알려지면서 지구 반대편의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죠.🤗


포대기 사용 시 주의해주세요!

잘만 사용하면 이르케나 햄복해요~

띠가 넓은 것을 사용하여 아기를 단단하게 받쳐야 합니다. 그리고 끈을 너무 꽉 조이지 않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아기의 다리를 일자로 만들기 위해서 뻣뻣하게 피는 건 고관절 탈구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아기가 맘마를 먹은 지 얼마 안 됐다면 먹은 것을 충분히 소화 시킨 후에 업어야 좋아요.


포대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진실 혹은 거싲?

많이 업어 키우면 의존적이 된다?

포대기로 아기를 키우면 엄빠에게 너무 의존적인 아기가 된다거나 참을성 없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오해입니다. 오히려 엄빠가 다른 사람과 어떻게 지내는지를 보고 사회에 나가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엄빠와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세상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게 돼요. 

어부바 자세가 O다리, 휜다리를 만든다고요?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키우면 정말 아기 다리가 휠까요? 아니랍니다.🙅🏻‍♀️  아기의 다리는 성장과정을 거치며 계속해서 변해요. 어린 시절에 잠깐 아기를 업어줬던 것은 아기의 다리 모양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답니다. 평소에 어떤 자세로 생활하느냐가 다리의 모양을 결정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