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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아기 트러블 해결하기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얼굴과 몸에 어느 날 올라온 울긋불긋 트러블. 너무 속상하고😥 신경 쓰이셨죠? 하지만 신생아👶🏻 시기 아기들에게 올라오는 트러블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오늘은 신생아들에게 올라오기 쉬운 트러블🩹의 종류와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신생아 여드름

좁쌀 여드름은 왜 생기나요?

좁쌀 여드름은 죽은 피부 세포의 작은 조각들이 아기👶🏻의 피부 표면에 모여 생겨요. 주로 코👃🏻와 턱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몸에도 생길 수 있어요. 여드름으로 변할 가능성은 없으니 짜거나 문지르거나 연고를 발라줄 필요는 없어요🙅🏻‍♀️. 빠르면 2주 늦으면 3개월 안에 저절로 사라지고 깨끗한✨ 피부가 될 거예요!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여드름은요?

신생아 여드름은 전체 신생아의 40% 정도가 겪는 흔한 증상이에요. 좁쌀 여드름과는 다르고 붉게 부풀어 오르는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 엄마의 임신성 호르몬이 아기👶🏻의 지방 분비선을 자극해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요. 두 번째 이유는 아기가 땀샘💧이 덜 발달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해결방법은요?

로션과 수딩젤을 듬뿍 바르는 것은 지양🙅🏻‍♀️해주세요. 유아 화장품에 있는 유분이 아기의 지방 분비선을 더 자극하기 때문에 바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신생아 여드름을 짜거나 뽑거나 비누🧼로 문지르면 절대 안 돼요. 매일 미지근한 물로 세수시켜 주시고 가재 손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말려주세요. 집 온도가 높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니 실내 온도 20~23도를 유지해주세요. 여드름을 자극하지 않으면 절대 흉터🩹가 남지 않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파래 보이는 손과 발 

아기가 추워서 파래진 걸까요?

신생아의 몸은 분홍빛인데 손🤲🏻과 발🦶🏻이 파랗게 보인 적 있으시죠? 어른들은 아기👶🏻가 추워서 파랗게 보인다고 걱정하셨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기는 모든 면에서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아직은 순환기도 미성숙하답니다. 따라서 혈액🩸이 아기의 몸쪽으로 모여 그렇게 보일 수 있어요. 

어떻게 해야 사라지나요? 

신생아에게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고 생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엄빠가 무언가를 해주지 않아도 돼요. 아기의 자세를 뒤집어 주거나 바꾸어 주면 금방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온답니다😊. 


붉은 반점

아기의 몸에 붉은 반점이 올라왔어요! 

아기👶🏻의 피부는 혈관이 투명하게 비칠만큼 아주 얇아요. 그래서 피부색이 어느 곳은 더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파랗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옷을 갈아입힐 때 피부가 울긋불긋🩹 올라와있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이 또한 미성숙한 순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차츰 사라질거에요. 안심하고 기다려 주세요💓!


연어반

연어반이 뭐에요?

눈꺼풀이나 두는 사이 이마에서 보이는 연어 살색의 불꽃🔥 모양의 모반을 연어반이라고 해요. 전체 신생아 중 40% 정도가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혈관계🩸 병변이랍니다. 생후 1년쯤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요.


태열, 땀띠, 발진

날씨가 더워지면 올라와요

더운 여름🌞이 되면 많은 아기들이 피부에 발진과 땀띠가 생겨요. 태열, 열발진, 땀띠라고도 불리는데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빨간 작은 반점⚡들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발진과 땀띠가 생기는 이유는 아기들의 땀샘💧은 아직 미성숙해 제 기능을 못하고 막혀있기 때문인데요. 땀 배출이 잘 되지 않고 쌓여 발진⚡이 생긴다고 해요. 이 발진은 어제 있던 자리에서 사라져 오늘 새로운 곳에 생기기를 반복해요. 보통은 1~2주 안에 좋아지니 안심😊하세요. 

해결방법은요?

태열 열 땀띠가 있는 자리를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파우더나 로션🧴은 절대 바르지 말아주세요. 화장품의 화학 성분이 미숙한 땀구멍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바르지 않는 것을 권장👍🏻해요. 발진과 땀띠는 통풍🌀이 잘 될 때 가라앉는답니다. 하지만 수 일이 지난 후에도 점점 빨개지고 부어오른다면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 보세요. 


신생아 태지와 노란 딱지

태지가 뭐야?

아기👶🏻 피부 전체를 덮고 있는 하얀 막이에요. 태지는 단백질과 수분💧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성인들의 각질과는 달라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답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니 일부러 떼어내지 않아도 서서히 사라질 거예요. 

노란 딱지가 생겼어요

생후 2주 이후 아기의 양쪽 콧망울, 귓바퀴🦻🏻 안쪽, 정수리 등에 노란 딱지가 생길 수 있는데요. 육안👀으로 보기엔 지저분해 보여서 떼어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도 분비물이 나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목욕 중에 닦이는🧽 정도만 떼어내고 그냥 두어도 괜찮답니다. 너무 두껍고 크게 생겼다면 목욕 전 오일을 살짝 묻히고 샴푸를 하며 조금씩 제거🧼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태지와 노란 딱지 어떻게 관리할까요?

태지와 노란 딱지를 보고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화장품이나 연고로 관리해주지 않으셔도 돼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면 서서히 사라지고 깨끗한✨ 아기 피부로 돌아온답니다. 


오늘은 초보 엄빠들이 당황😨하기 쉬운 아기 피부의 트러블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엄빠의 육아👶🏻를 응원해요💓. 

출처: 다울아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