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배 속에서 밤낮 없이 생활하던 아기는 밤낮에 대한 개념이 없죠. 그래서 밤낮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약간의 연습이 필요해요. 밤낮이 바뀌어 엄빠를 곤란하게 만드는 아이 대처법 알아볼까요?💁♀️
밤낮 바뀐 아이, 왜그럴까?
엄마 일어나요~ 나랑 놀아줘요~
배 속에서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태아 시절 아기는 낮에 엄마의 움직임에 편안함을 느껴 주로 잠을 자고, 움직임이 줄어드는 밤에는 오히려 활발하게 깨어나 활동하기 때문에 밤낮이 바뀐 아이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타이밍!
아기는 생후 3주에서 6주정도가 되면, 밤낮이 있다는 것을 규칙적인 수면패턴으로 깨닫기 시작해요.😊 이 시기가 밤낮을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 물론 꾸준히 훈련해도 적응하지 못한 아기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점차 나아질테니 아래 방법으로 시작해볼까요:)
밤낮 바뀐 아이, 이렇게 해보세요!
자자 저녁이다 꿈나라로~
아침에 깨우기
아이가 새벽에 잠들었다고 해도, 아침 8~9시 사이에는 꼭 한번 깨워주세요.✅ 곤히 자는 아이를 깨우기 힘들 수 있지만, 매일 같은 시간에 깨워주면서 낮을 인지하기 시작하고 수면패턴을 조절해 나갈 수 있어요.
매일 낮시간에는 일광욕을
하루에 규칙적인 햇볕 쬐기를 통해 아이의 생체 리듬을 조절해주세요. 아이에게 하루 30분 햇볕 쬐기를 해주면 면역 체계도 강화될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향상된다고 해요!🌞
저녁에는 실내를 어둡게 하기
실내에 주로 있는 아이에게 '조명'은 밤과 낮을 구분하기 힘든 요소 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녁이 되면 조도를 낮춰 아이에게 밤을 인지시켜주세요. 주변이 어두워지면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밤잠을 쉽게 들 수 있게 해줘요.💡
저녁시간부터 수유 간격 늘리기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밤잠 대비를 위해 수유 간격을 늘리기 위해, 저녁 시간에는 최대로 먹여 밤잠을 늘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히 먹인다면 배고파서 깨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