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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냉방병을 조심하세요!

우리 아기 태열 생길라, 땀띠 생길라, 자다가 더울까봐 에어컨 열심히 틀어주고 계신 분들 많죠? 하지만 이러한 에어컨 사용으로 아이가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아기 냉방병 증상부터 대처법까지 함께 알아봐요!


냉방병 증상은?

여름에 콧물?! 냉방병이라구요?

찬공기가 호흡기 공격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 바람과 그로인해 건조해진 실내공기가 호흡기를 자극하게 돼요. 그래서 아이는 목이 따갑거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요.🤧 냉방병의 전조 증상은 주로 호흡기로 많이 발생한답니다. 

열이 나요

호흡기로 시작된 증상은 열이 오르고 몸살로 번지게 돼요.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팔과 다리에 힘이 없고 식은땀을 흘린다면, 냉방병을 의심하고 병원에 갈 필요가 있어요.😨

복통 설사

찬공기로 위장 기능이 약해지면 복통과 설사가 동반되기도 해요.💥 또, 이로인해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잘 먹지 않는 소화기 관련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냉방병 원인은?

엄마, 에어컨 너무 추워요!!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체온조절이 미숙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큰 실내외 온도차를 감당하긴 힘들어요.👶 특히, 에어컨을 통해 주로 낮은 온도 속에 있다가 외부의 높은 온도를 자주 오가다보면 몸의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오게 되고 냉방병으로 이어지게 돼요.

밀폐건물증후군

에어컨을 가동 시에는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두는데요. 이로인해 실내에 공기가 오염되고 건조해지면서 호흡기가 쉽게 피로해지죠. 이로인해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과 같은 불쾌감이 발생하는 것을 '밀폐건물 증후군'이라고 해요.😣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실내공기를 위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이를 막을 수 있어요.

레지오넬라균

아기 냉방병에 걸리는 원인으로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말할 수 있어요. 에어컨 냉각기나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는다면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죠.😱 그 오염된 에이컨을 그대로 가동하면 공기를 통해 떠돌다가 아이의 호흡기로 들어가 냉방병을 일으켜요. 


냉방병 예방법은?

이렇게 직접바람 말고 간접바람이 좋아요!

적정 실내온도를 지켜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예요.💡 적정 실내 온도인 26℃를 유지하고 습도도 60~70%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외출시 겉옷 준비

바깥 온도는 덥다가, 카페나 백화점같은 실내에 들어가면 갑작스럽게 온도가 뚝 떨어지죠.📉 이때 냉방병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아이가 온도차를 느끼지 않도록 겉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목에 가제수건을!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은 쉽게 목감기가 걸리기 때문에 목을 따뜻하게 한다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또, 목수건은 몸속으로 들어가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니 가제수건이나 스카프를 이용해 아이의 목을 감싸주세요. 

에어컨 필터 & 환기

주기적으로 에이컨 필터를 체크하고 청소해주세요. 레지오넬라균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또, 2~4시간 마다 10분씩 환기를 시켜 공기의 오염도를 낮춘다면 냉방병 예방할 수 있답니다.🤓 

직접 바람보다 간접바람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바람을 직접적으로 쐰다면 체온이 뚝 떨어지고 찬 바람으로 인해 호흡기가 금방 건조해지게 돼요.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해 냉방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