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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임당검사와 재검의 모든 것!

임신 중  '임신성 당뇨' 검사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검사죠.🙌 그리고 악명 높은 '임당 재검(재검사)'에 걸리지 않기 위해 많은 엄빠들이 질문을 하는데요! 오늘은 임신성 당뇨 검사 어떤 검사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재검이 뜨는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임신성 당뇨란?

임당 검사 전 알고 가야지~~~

👀 임신성 당뇨 왜 생길까?

당뇨란 말 그대로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질병이에요. 임신성 당뇨병은 전체 임신부의 약 3%에서 발병하며, 점차 증가📈되는 추세라고 해요. 임신성 당뇨의 발생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작용으로 발생한다는 것과 임신 중 필요한 인슐린 분비량을 췌장에서 충분히 분비할 수 없는 임신부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 임신성 당뇨 증상은?

피로감😣, 쇠약감 외에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임신 중에는 이렇듯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출산과 연관되어 증상이 나타나죠. 대표적으로 거대아를 임신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신 중독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 검사 어떻게 이뤄질까?

임당검사 기간이군...(출처: MBC '무한도전')

✅ 누가 언제 받아요?

임신 24~28주차인 모든 임신부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해요. 임신성 당뇨는 임신 20주 이후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24주 이후에 검사를 받아요.💉 또, 예전에 임신성 당뇨를 앓았거나 당뇨 가족력이 있는 경우, 4kg 이상 거대아 출산, 조산과 유산의 경험이 있다면 임신성 당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검사가 권장되어요. 

✅ 시약을 마셔요!

임당 검사를 위해서는 경구 당 부하검사를 해요. 이 검사는 단맛이 나는 50g의 포도당 시약을 섭취하고 1시간이 지난 뒤, 채혈을 통해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에요.🩸 검사 결과 혈당 수치가 140mg/dl 이상이면, 100g 경구 당 부하 검사(재검)을 시행하게 돼요.

✅ 시약, 먹을만 한가요?

검사 시약인 포도당은 주황색액체로 살짝 단맛을 내며 50g을 복용해야 해요. 이 약이 생각보다 울렁거려😫 토하는 분들도 있어요. 냉장보관한 후 차갑게 마시면 울렁거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차갑게 먹을 것을 권장해요. 

✅ 금식하나요?

시약을 미리 나눠주고 약 복용 후 내원하라는 병원도 있고, 직접 주고 그 자리에서 먹어야 하는 병원도 있어요.💦 시약 복용 후 채혈 전 1시간은 금식해야해요. 평소대로 먹고 마신 뒤 검사에 들어가면 돼요. 단, 재검의 경우에만 8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해요.


재검이 뜨는 경우, 대체 왜?

4번이나 채혈을 한다구...?(출처: JTBC '부부의 세계')

✅ 재검을 받는 경우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50g 시약 검사 결과 혈당 수치가 140mg/dL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일 가능성이 높아요.📈 더욱 정확하게 임신성 당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00g 시약 검사를 다시 진행해요.

✅ 재검은 어떻게?

악명 높은 임당 재검은 채혈을 총 4번 진행하는데, 공복에 1회, 100g 포도당 시약을 한번에 모두 마신 후, 1시간 후, 2시간 후, 3시간 후에 각 1번씩 채혈을 진행하는 검사예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채혈도 여러 번 뽑아야 해서 힘든 검사라고 알려져 있어요.

✅ 임신성 당뇨 확정은?

100g 시약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혈당 수치가 4번 중 2번 이상 확인되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해요.😢

✅ 재검 전 식단 관리 해야할까?

임당 확정을 받기 싫은 마음에 재검 전에 바짝 식단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관리해도 결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오히려 임당인데 아니라고 결과가 나오면 관리를 하지 못해 더 위험할 수 있어요. 검사 전 평소대로 먹으면서 과일이나 자극적인 음식만 피하면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