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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읽어주는 건 NO! 아기 책 읽어주는 꿀팁(feat.무료 책꾸러미)

"책은 먹는거 아니야!!" "알아 듣고 있는걸까?"🤷‍♀️ 엄빠가 열심히 책을 읽어주는데 아기가 딴짓을 하거나, 책을 씹고 맛보고 있다면?😥 책과 친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 엄빠를 위해, 효과적으로 책 읽어주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책을 읽어주면 좋은 이유는?

먹는거 아냐!!!!

📗 책의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해

당연한 말이겠지만, 책과 친해지려면 책과 가까워야 겠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미를 깨달을 수록 아이가 책을 좋아할 확률이 높아지니📈 어릴때 부터 책을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해주세요.🎨

📗 언어발달을 위해

당장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엄빠가 읽어주는 책의 단어와 느낌 등이 아이의 머리에 쌓여서📚 언어발달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연구 결과도 있어요.🧠

2019년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오클랜드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 생후 9개월 때 책을 자주 읽어준 아이들은 4.5세가 됐을 때 언어와 수리능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뛰어났다."라고 밝혔거든요.👩‍🏫


효과적인 책 읽어주기 꿀팁🍯

울아기를 위해서라면 뮤지컬배우처럼!

📗 노래하듯이 읽어요

엄빠가 한톤으로 높낮이 없이 무작정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는 금방 흥미를 잃고 말아요.😐 대화하듯, 노래하듯이🎵 읽어주면 아이가 흥미를 갖고 집중하게 되죠. 돌 전 아기에게는 책 내용을 이해시키는 것보다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그림을 손으로 짚어가며 읽으면 효과 UP!

엄빠가 읽어주는 내용과 단어에 맞게 그림을 짚어가며 읽어주세요.💡 그럼 아이는 그림과 함께 엄빠가 읽어주는 내용을 들으며 스토리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해요.

아기는 6개월 때부터👶 단어와 물체를 연관지을 수 있어요. 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아이들 책의 특성상, 단어와 그림을 자꾸 매치하며, 아이는 단어를 쉽게 배우게 돼요.👌

📗 상호작용은 필수!

예를 들어 간지럼을 태우는 내용이라면 간지럼 부분이 나올때 마다, 아이에게 간지럼을 태워주세요.🤣 노크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가 엄마 몸에 노크하게 하거나, 다양한 동물울음소리를🐷 엄빠, 아기 모두 따라하게 하는 등 상호작용을 하면서 읽으면 좋아요.

📗 같은 책을 또 가져와도... 또또 읽어주세요!

아기들의 무한반복 지옥...😔 다양한 책을 읽게 해주고 싶지만 아기는 또 같은 책을 가져오죠. 하지만 아기들의 반복은 다 이유가 있는 것!💡 아기에게는 같은 책이라도 볼 때마다 새롭고 다르게 느껴요.📚 볼 때마다 스스로 새로운 상상을 끌어오고 창작하기도 하는 것이죠.

또 내용을 기억했다가 그 부분을 엄빠가 읽어줄 때, 자신의 기억과 맞아떨어지면 성취감까지 느낀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엄빠가 같은 책이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주고, 그림에 맞춰 조금씩 변형을 해보면 더 재밌어 할거예요.🎵


나라에서 책 꾸러미를 무료로 주는거 알고 있나요?

나도 줘... 책!!

📗 북스타트란?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기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어요.🎁

📗 누가, 언제, 어디서 받아요?

0-18개월 아기라면🎈지역 시행기관(도서관, 보건소, 평생학습관,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 그림책 2권과 손수건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지역별 장소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좋은 전집을 사줬다 해도, 엄빠가 읽어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거 아시죠?😥 다양하게 재미있게 울아기랑 상호작용하며 즐거운 책의 세계로 이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