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4개월이 되면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진 않을까 여기저기 검색을 시작하는 엄빠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따르면 이유식 시작 시기를 6개월로 권장하고 있어요. 또 미음이 아니라 죽의 형태로 입자를 크게 시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유식 시작을 앞둔 엄빠들을 위해 달라진 이유식 지침과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유식, 그거 언제 하는건데
엄마 대체 뭘주는 거예요??
사실 가장 고민되는 것이 아기에게 이유식을 주어야 하는 시기예요.🧐 의사협회는 만 4개월 전후, 영양학회와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6개월 이후를 이유식 시작 시기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WTO 지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만 6개월 이후에 이유식을 주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 발달 상태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화능력이 떨어지거나 발달이 조금 늦은 아이의 경우 소아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이유식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좋아요.🙆♀️
최근에 개정된 이유식 지침 4가지
그렇게 바뀌었어요. 그것이 진실입니다.
✔️ 이유식은 6개월부터
최근 몇 년 사이 이유식 지침이 달라져 이제는 모유를 먹든 분유를 먹든 만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더 권장되고 있어요.🥣 첫 6개월 동안은 태내에서 엄마에게 받은 철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철분(고기 등 육류)이 들어있는 이유식이 없어도 되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모유의 영양과 장점을 고려할 때 6개월 이전에는 첨가할 수 있는 음식의 제한이 많은 이유식으로 인해 수유량이 감소하는 것보다 수유량을 충분히 유지하는 게 더 유익하다고 해요.👌
✔️ 초기 이유식부터 입자를 굵게
아직 초기 이유식을 미음으로 먹이는 것이 일반인데요. 이것 역시 아주 옛날에 만들어진 지침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초기 이유식도 완전히 갈지 않은 죽의 형태로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죽으로 먹여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 의사들의 의견인데요.👨⚕️ 특히 핑거푸드를 이용하는 아이 주도 이유식도 6개월부터 시작해서 빨리 밥에 적응하도록 추천하고 있어요.
✔️ 밥과 반찬은 따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돌까지 모든 이유식은 재료를 섞어 죽의 형태로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쌀죽에 다른 재료들은 토핑처럼 얹어줄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음식의 고유 맛을 느껴야 미각이 발달하고 미각이 발달해야 두뇌가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 알레르기 음식을 제한하지 않기
아기가 먹으면 안 되는 알레르기 유발 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달걀 흰자와 새우, 땅콩 등이 있어요. 하지만 최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너무 늦게 접하게 하면 식품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오히려 커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땅콩의 조기 노출이 땅콩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적이란 결론이 내려졌어요. 연구팀은 생후 4∼11개월 된 알레르기 고위험군 영아 640명을 24g의 땅콩 또는 땅콩버터 3 찻숟갈을 매주 3회 이상 지속해서 먹이는 연구를 했는데요. 아이들이 5살이 됐을 때 땅콩 알레르기 검사를 했는데, 땅콩을 먹지 않은 그룹의 땅콩 알레르기 발생률은 17.2%로 땅콩을 지속해서 먹은 그룹(3.2%)보다 5배 이상 높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초기 이유식 준비물은?
오늘은 내가~ 이유식~ 요리사!
엄마를 위한 아이템 냄비, 조리용 주걱, 도마, 칼, 믹서, 주방 저울, 계량컵, 체, 강판, 아기 턱받이, 재료 보관 큐브, 이유식 보관 용기. 아기를 위한 아이템으로 숟가락, 컵, 식탁 의자가 있어요.🍽️ 초기 이유식에는 죽 정도만 쑤게 되니 냄비는 작은 크기면 되고요. 칼과 도마의 경우 식자재 간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재료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또 도마는 칼집이 잘 나지 않고 살균 소독이 쉬운 것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조리용 주걱은 실리콘 재질로 된 주걱을 많이 쓰는데요. 나무 주걱도 좋지만 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끝이 마모되면 이유식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정말 좋은 제품이 아니면 실리콘 재질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또 채소를 다지기 위한 믹서를 준비하면 중, 후기로 갈수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