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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가을, 따뜻하게 해 줄 영화 추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완연한 가을이 왔어요.🍂 하늘은 파랗고 주변은 알록달록해져 가고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하기도 좋아요.🚶‍♀️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이기도 하죠. 그런 가을, 오늘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인사이드 아웃

우리는 라일리의 감정들이라구~🥰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이 있어요.🖐️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주인공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속에 큰 변화가 찾아와요.

사람들은 슬픔이란 감정을 억제하고 숨기는 경향이 있는데 슬픔을 무조건 감춘다고 좋은 것이 아닌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결국 성장의 과정에 있어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은 모두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랍니다.✨ 

명대사 한마디🎤 "괜찮아 다 잘될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엘리멘탈

영화는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해요.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지요.

엘리멘탈 연출을 마튼 피터 손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이자 이민 2세대로 이민자로서 살며 느꼈던 것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했다고 해요. 다양한 원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엿볼 수 있답니다. 어른, 아이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아름다운 영화💗예요!

명대사 한마디🎤 "봤어? 내가 그랬지 넌 특별하다고. 난 네 빛이 일렁일 때가 좋아."


맘마미아


잠깐! 너의 우울을 다 가져가줄게!🔥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엄마의 일기장을 보고, 과거 엄마의 연인들 이름을 발견한 후 그들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보냅니다.📝 그렇게 아빠일지도 모를 세 남자가 결혼식 전날 섬에 도착하고, 결혼식까지 이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과 활기찬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맘마미아를 이미 보신 엄빠들이 있다면 처음 봤을 땐 딸인 소피의 입장에서 아빠가 누굴까 궁금해 했을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소피의 행복을 바라는 엄마 도나의 입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더 감동일 수 있어요.☺️ 

명대사 한마디🎤 "너는 댄싱퀸이야! 젊고 사랑스럽고 17살이 된 댄싱퀸!"


리틀 포레스트

오늘은 뭘 맛있게 먹을까?🥕

영화는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떠났던 혜원(김태리)은 시험에 떨어지고 너무 지쳐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혜원은 이곳에서 어릴 적 엄마의 음식을 떠올리며 직접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해 음식을 해 먹으며 사계절을 보내게 돼요.🌱

엄빠들에게 우리나라 4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까지 알려주는 영화!🥗 눈도 귀도 입도 즐거운 리틀 포레스트는 긴 임신, 육아 기간 동안 진정한 힐링이 뭔지 알려줄 영화라 추천해요.👍

명대사 한마디🎤 "혜원이가 힘들 때마다 이 곳의 흙 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엄마는 믿어."


라라랜드

영화같은 곳에서 영화같은 우리 ❤️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예요.

라라랜드는 아름다운 재즈음악으로 유명한 뮤지컬 영화인데요.🎹 로맨틱한 무드의 이 영화는 잠시나마 설레는 기분을 가져다 줄 거예요.

명대사 한마디🎤 "사람들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끌리게 되어 있어. 자신이 잊고 있던 걸 상기시켜 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