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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을 앞둔 엄마가 해야할 일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복직도 함께 앞둔 엄마들이 있을 텐데요. 혹은 사정상 일찍 복직을 해야 하는 엄마들도 많을 거예요.😢 아직 내 몸도 추스르지 못했는데 당장 복직해야 한다니 아이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오늘은 복직을 앞둔 엄마들이 하면 좋을 일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복직 전 to do list

출근 좀 하잣..

✔️ 복직 후 아이들 케어 시스템 완벽 세팅

부모님이 도와주시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길지, 그마저도 어린이집 사정과 맞지 않는다면 반일반으로 하원 후 파트타임으로 맡길지 결정해야 해요.📝 시터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주변에 수소문하거나 업체를 통해 사전에 연락을 해서 만나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 보육기관은 무조건 집에서 가깝게

하루종일 시터에게 맡길 것이 아니면 보육기관을 이용해야 하죠.🏫 하지만 주변에 어린이집이 너무 많아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맘카페나 이곳저곳 물어보지만 다 비슷해 보여요. 비슷한 조건이라면 근거리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집이랑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바쁜 아침 출근 시간을 쪼개 등원할 때도 도움이 돼요. 

✔️ 가사는 아빠와 함께

이제 엄마도 복직했으니 아빠와 가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큰 환경 변화에 서로 불만이 쌓일 수 있어요. 서로 피곤한 채로 막연히 해주겠지 하고 기대하게 되면 기대가 무너졌을 때 다툴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가사를 어떻게 분담할지, 각자 꼭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면 좋아요.❤️

✔️ 더 바빠질 예정이므로 미리 나를 돌보는 시간

이제 복직하면 더 개인 시간이 없을 거예요. 때문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 자신을 위한 시간도 필요해요.🌿 미뤄왔던 치료라던가 하고 싶었던 일,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요. 

✔️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기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복직 전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누군가의 딸로서 아내로서 살다가 엄마가 되고 회사로 돌아가 또 하나의 롤이 생긴 우리 엄마들 너무너무 고생이 많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함께 있거나 회사에 가는 것과 상관없이 때가 되면 성장합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자주 사랑을 표현해주는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