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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아파요! 발목 통증과 부종 원인 3가지 (Feat. 족저근막염, 근육 경련과 쥐!⚡)

임신하고 나서부터는 출산 후까지 크고 작은 아픔⚡들이 뒤따르는데요. 허리, 손목, 발목에 오는 통증들도 엄마들을 많이 괴롭혀요. 특히 발목 통증은 엄마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통증 중 하나예요. 임신 중 발목 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발목 통증의 주요 원인 세가지!

오 마이 헤모글로빈1. 체중이 증가해요!

임신 후 입덧이 끝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늘어나고,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의 무게도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중도 늘어나게 돼요. 그만큼 하체에 무게가 실리게 되면서 다리로 가는 압력이 점차 강해지고, 그로 인해서 다리에 무리가 가며 다리 저림, 무릎 통증, 발목 통증 등의 증상을 많이 겪게 돼요⚡.

2.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요!

태아가 자라나고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 부분의 정맥이 눌리게 되고, 그로 인해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임신 부종은 대부분의 임산부가 겪는 증상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임산부들이 하체가 전반적으로 붓는 증상을 겪게 되죠. 나중에는 정맥류 등 다양한 발목 질환이 생기면서 발목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답니다. 

3. 운동과 바른 자세가 힘들어요!

임신 후 안정을 위하여, 또는 몸이 무거워지며 운동을 잘 안하게 되죠. 그리고 배가 나오면서 중심이 앞으로 쏠리다 보니 몸을 뒤로 젖히며 걷는 습관이 생기며 임산부들은 점차 주차가 지나면서 뒤뚱뒤뚱🦆 걷게 되는데 이러한 습관들이 무릎과 발목에 통증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바르지 않은 자세라니, 나의 잘못인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신체 구조적으로 엄마들은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체 질환에 따른 대응!

아이고 내 관절아

부종🦶 
임신하면 식욕과 태아의 성장에 따라 체중이 늘어나고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돼요. 앞으로 쏠리는 중심을 잡기 위하여 뒤로 몸을 젖히고, 다리를 옆으로 벌리면서 걸어가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골반과 무릎, 발에 많은 부담이 가게 돼요.

또한, 자궁의 무게로 인하여 골반과 다리의 혈관들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이 하체에 전반적인 부종을 가져오고, 부종은 무릎과 발목 등 하체 전반에 통증을 불러오는 원인 질환이 되기도 해요.

족저근막염🦶 
오래 서 있는 직업군이나,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사람, 비만인 환자 등에게서 나타나는 족저근막염도 임산부들에게 잘 나타나는 하체 질환 중 한 가지예요. 족저근막은 발 앞부분의 발가락 부분부터 발뒤꿈치 부분의 뼈🦴까지를 가리키는데, 걸어 다닐 시 스프링의 역할을 하여 발이 받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담당해요. 족저근막염은 이 족저근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자고 일어났을 때 발바닥 아치 부분이 끊어질 듯이 아프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의심될 때는 지식인에 묻거나 참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꼭 의사와 상의해주세요!

근육 경련🦶 
임신 후기에는 다리를 쭉 뻗거나 잠이 들려 누웠을 때 종아리 뒷부분이나 허벅지의 뒷부분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잠들기 전에 가벼운 전신 마사지💆‍♀️를 해주거나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면 많은 도움이 돼요.


약을 먹어도 될까?

내 임신 기간을 도우러 온 나의 구원자?

만일 발목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산부인과 진료 시 꼭 해당 증상을 담당의에게 얘기해주세요. 만일 염증 등이 있을 경우, 병원에서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해 주실 거예요. 엄빠들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임신 기간, 이런 약을 먹어도 되는지 고민할 수 있어요. 그냥 통증을 참을 수 있다면 참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인데요!⚡ 

한국임산부약물정보센터에 따르면 임신 시 통증 등으로 인하여 열이 날 경우 오히려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열이 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세파계열 항생제와 타이레놀은 기형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약으로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좋다고 해요. 단, 병원에서도 안내를 해주시겠지만 타이레놀은 하루 3000mg이상, 6주 이상 계속 복용하지만 않는 것을 권장해요. 무엇보다 원인을 잘 파악하고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할 때는 이러한 생활 습관을, 발목에 열이 날 경우 냉찜질을, 그 외에는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 아기를 키우느라 우리 엄빠들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