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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트러블 아웃! 안전한 출산을 바라는 마음

배 속에 품은 소중한 우리 아이를 만나는 일은 아주 설레지만 조금은 두렵기도😟 해요.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요. 출산 중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임신 중에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었던 건강한 엄마였어도 출산 시 갑자기 응급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출산은 위험하기도 한 일 이랍니다. 이 때문에 미리 여러 분만 트러블⚡을 알아두고 응급 상황에 조금이라도 빨리 대처를 할 수 있다면 좋겠죠.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아요.


조기 파수
온다온다 신호가온다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지는 것을 조기 파수라고 해요. 조기 파수는 비교적 흔한 분만 트러블로 임산부 5명 중 1명의 비율로 겪는답니다. 다만 양수가 파수 되면 질을 통해 세균이 들어와 태아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그래서 양수가 파수 되었다면 목욕🚿을 하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양수가 파수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으면 유도분만을 시행하거나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도 해요. 


탯줄 감김


급해요!!! 한시가 급해요!!!

엄마에게 영양분을 공급 받는 경로인 탯줄의 길이는 약 50cm 정도인데요. 간혹 탯줄이 태아 몸에 감기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목에 감겨 있는 경우가 많고 손✋, 발에 감겨 있기도 해요. 탯줄이 감겨 있더라도 출산에는 대부분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간혹 탯줄이 태아를 압박하며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태아👶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흡입분만을 하거나 더 심각한 경우는 제왕절개로 아기를 좀 더 빨리 출산하도록 돕는답니다.


전치태반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잠시 노래 좀 부르고 갈게요 아니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셀카 한 번 찍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태반은 보통 자궁 위쪽에 있어요. 그런데 태반의 위치가 너무 낮아서 자궁 입구를 막고 있는 상태가 있는데 이를 전치태반이라고 합니다. 보통 태아가 자라면서 태반의 위치가 점점 올라가기도 하는데 출산 시까지 전치태반인 경우는 제왕 절개⚡를 권하기도 해요. 자궁 입구가 태반으로 막혀 있어 태아가 나갈 입구를 찾지 못하고, 자궁문이 열리면서 출혈이 심해지면 엄마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출산 시, 여러가지 트러블 요인이 있어요. 미리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순산 할 수 있도록 베이비빌리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