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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저체온증

아이와 함께 하다 보면 작은 변화 하나에도 민감해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열’은🌡️ 아이의 건강과 밀접한 요소이기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그래서 ‘고열’에 대한 엄마 아빠의 관심은 많지만, 반대로 ‘저열’에 대한 주의는 낮은 편인데요. 오늘은 고열만큼이나 위험한 ‘저체온증’에 관해 알아볼게요. 


저체온증이란?

얼음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해요. 저체온증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성인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몸의 열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열 소실이 증가하는 때를 일컬어요. 이러한 증상은 당연히 성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죠. 하지만 정상 체온인 36.5도 이하로 체온이 떨어졌다고 모두 ‘저체온증’이라 하지 않아요. 정상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가 아닌,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저체온’이라고 한답니다. 

저체온의 원인

저체온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해열제를 과도하게 복용했을 때, 겨울철 너무 오랫동안 실외에 노출되었을 때, 선풍기와 에어컨 같은 온도를 낮추는 기기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해요.⛄ 사실 아이들이 자주 앓는 질병은 ‘고열’인데요. 때문에 그만큼 ‘고열’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그 반대인 ‘저체온증’에 대한 인식은 저하되는 편이에요. 하지만 ‘저체온증’은 ‘고열’만큼 위험해요. 35도 이하의 체온이 지속되면 신체 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패혈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저체온증’은 체온을 올리는 약이 없기 때문에 더 유의해야 해요.


저체온 증상과 솔루션

이르케 하면 되지~

❄️ 이런 증상이 있어요!

저체온증에 걸린 아이는 재빠르게 그 증상을 캐치해야 해요. 아직 언어/인지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은 구어로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너무 늦게 대처할 경우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답니다.👀 저체온증에 걸린 아이는 온몸이 차게 느껴지고, 호흡과 맥박이 느려져요. 또한, 신체 반응이 느려지고 피부가 창백해지죠.😨 이러한 증상을 기반으로 ‘저체온증’을 빠르게 캐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세요.

❄️ 이렇게 대처해요!

만약 아이가 저체온증이 나타난다면, 얇은 옷을 입혀 전기담요에🔥 눕혀주세요. 저체온증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체온 확보’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아이를 따듯하게 끌어안는 것도 방법이에요. 만약 아이의 옷이 젖는다면 바로 옷을 갈아입히고, 물을 마실 수 있다면 물을💦 제공해 주세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를 만나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