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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 중 저체중, 괜찮을까요?

항간에 모유를 수유하는 아이들은 체중이 적게 나간다는 말이 있죠. 이런 이야기로 인해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 중에는 아이가 저체중일 때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아이의 성장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이 단지 ‘모유 수유’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오늘은 모유 수유기 아이의 저체중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는 정말 저체중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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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생애 초기에 모유를 먹은 아이는 분유만 먹은 아이의 체중보다 적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돌 전후에 이르면 성장 속도를 따라잡아 체중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죠. 무엇보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는🐣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해요. 출생을 하면서 축적되어 있던 영양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죠.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는 단순히 ‘모유 수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과 먹는 양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나친 우려는 금물이에요. 


저체중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흐음~

흔히 육안으로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를 비교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 오류가 생기는데요. 아이가 모유를 잘 먹고 먹지 않는 모습을 기준으로 저체중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아이의 생활 패턴과 기저귀의 상태, 수유 리듬을 고려해야 해요.🎵 만약 부정확한 준거로 아이의 체중과 건강 상태를 단언한다면, 아이에게 시의적절한 지지를 해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해요. 

아이가 모유를 잘 먹지 못한다는 지표로는 ‘기저귀가 잘 젖지 않는다’, ‘아이가 생기가 없다’, ‘수유 간격이 비전형적이다’가 있어요. 또한, 엄마가 만드는 모유량 자체가 적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여러 측면에서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모유 수유에서 분유를 추가해야 할까요?

 추억의 만화..(아련)

아무래도 시중에 모유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군이🥣있어 이러한 고민이 생기는데요. 수유량이 충분하고 아이의 수유 습관 역시 나쁘지 않다면 분유를 추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통상적으로 모유의 칼로리는 55~90칼로리이므로 결코 영양이 부족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아이가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아이가 너무 잦은 수유로 전유만 섭취하여 실질적인 모유는 먹지 못하는 게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때문에 평상 시 짧은 빈도로 수유하기 보다, 충분히 수유 시간을🌿 갖고 충분한 칼로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성장과 관련된 만큼 모유 수유에 대한 궁금증이 참 많죠. 중요한 점은 단순히 엄마가 보기에 ‘작아 보여서’ 걱정하는 게 아니라, 정확한 기준에 근거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