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초보 엄마 아빠 중에는 아이의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당황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나는 어렸을 때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 아이는 왜 이럴까요?’라며 아이의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도 있어요. 대부분 아이의 돌발 행동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인데요. 언제 어디서나 튀는 행동으로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우리 아이,😅 대체 왜 그럴까요? 그리고 이대로도 괜찮을까요?
‘튀는 행동’에 대해 정의하기
다..당황..
먼저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튀는 행동’의 정의를 내려보세요. 부모님께는 아이의 행동이 당황스럽고 튀더라도,💥 아이의 기준에서 또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튀는 행동’이 사회적 관습과 규범에 부합하는지 여부예요. 만약 아이의 언행이 사회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이에 대해 명확한 제재가 필요해요. 하지만 반대로 아이의 튀는 행동이 엄마 아빠에게’만’ 인정할 수 없는 행동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져요. 이는 지나친 간섭과 관심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 스스로 아이의 행동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행동의 원인과 목적을 파악하기
무야~호!!!
아이가 튀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일 때도 있어요. 사실 이러한 행위는 부적절한 형태이므로 기능적인 행동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요. 또, 어떤 아이는 기질적인 문제에 의해 과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뛰어다니는 행위를 말해요. 아이라면 흔히 일으키는 문제로 여겨지는 이러한 행동은 청/감각적으로👂 예민한 아이에게 더욱 자주, 그리고 센 강도로 나타날 수 있어요. 사람마다 타고나는 감각의 역치나 기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 정말 ‘관심을 받기 위해서’인지, ‘기질적으로 예민해서’인지 정확히 변별할 필요가 있어요.
아이에게 합리적인 설명하기
앞으로는 그러지말아용~
아이가 튀는 행동을 했을 때, 당황스러운 마음에 아이를 다그치기 보다 합리적인 설명을 해주세요. 예를 들어, “지금 네가 하는 행동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옳지 않아. ”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무작정 아이를 다그치는 행동은 아이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문제 행동을 소거하는 데도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나아가 아이의 행동을 적절한 형태로 바꿔준다면 아이 또한 이를 납득하고 따라줄 거예요. 따라서 아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존중하는 태도를 기반으로 설명해 주세요.👌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대부분 아이의 행동에는 원인이 있기에 이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