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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방 잘 싸는 법!

아기를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마냥 손 놓고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죠. 출산 가방🎒을 미리 싸둬야 하는 데요. 어떤 것을 챙기고 어떤 것을 챙기지 말아야 할지 헷갈립니다. 이것저것 다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게 싸려니 가방이 어마어마하게 무거워지고, 최소한의 물품만 챙기려니 혹시나 급히 필요한 게 생길까 염려되고요. 출산 가방, 용도별로 어떻게 싸야 좋을지 알아볼게요.😓 

산모에게 필요한 물건🎒 



날 챙겨 잊지마 날! 챙! 겨!우선 산모수첩📖은 꼭 챙겨야 하는 물건이에요. 병원에서 산모의 출산예정일이나 그동안 어떤 진료를 받아왔는지 등의 기록이 적혀 있기 때문에 챙겨야 합니다. 산모수첩은 출산 당일뿐 아니라 임신 기간 동안은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니면 더 좋아요. 혹시라도 모를 응급상황이 생겨 병원에 가야 하는 때를 대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출산 후 입원 시에 필요한 물건으로는 몸에 끼지 않는 임산부용 속옷, 목이 긴 양말, 손목 보호대, 자연분만이면 회음부 방석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 수건, 물티슈, 머리끈, 세면도구 등도 챙기면 좋아요. 또한 남편이 자리를 비웠을 때 연락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충전기도 챙겨두면 좋아요.🏥

아기에게 필요한 물건🏥 

엄마 나도 챙겨줘어요즘은 병원 퇴원 후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2주 정도 조리원에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아기에게 필요한 산후조리원 준비물로는 배냇저고리, 속싸개, 가제 손수건, 물티슈, 젖병 등이 있어요. 출산 가방을 싸기 전에 먼저 조리원에 문의📞를 해보고 조리원에서 제공되는 물품은 굳이 싸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엄마 준비물과 아기 준비물은 따로 구분해서 챙겨놓으면 더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그 외 챙기면 좋은 물건

으휴 심심해병원과 산후조리원까지 기간을 합하면 출산을 위해 집을 나서고 대략 3주 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데요. 3주라는 시간 동안 밖에서 지내야 하니 때로는 심심할 수도 있어요.

임신 중 썼던 태교일기장이나 좋아하던 책📕 등을 챙겨가서 심심할 때 읽으면 추억도 떠올리고 시간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온라인 배송도 아주 빨라서 주문 후 2~3일 내 필요한 물건을 받을 수 있으니 과도하게 많은 물건을 미리 챙기지 않아도 된답니다.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그때그때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