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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전쟁!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양치질을 싫어해요.😵 그래서 엄빠는 매일 저녁 아이와 양치질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양치질하는 시간이 즐거울 수 있을까요? 월령별 유치 관리 팁과 즐겁게 양치할 수 있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아요.


유아시기 양치질이 중요한 이유

서로 치카치카치카

아이가 위아래 앞니가 자라면서 먹는 것이 다양해져요.🍧 양육자는 종종 아이를 달래기 위해 과자나 단 간식을 먹이게 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 단 간식을 많이 접하게 되지요. 또한, 자아 발달이 이 시기에 생기면서 고집이 세지면 싫어하는 일은 시키기 힘들어져요.🤷‍♀️ 양치질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는 양치질 전쟁으로 종종 대충하게 되거나 충치가 쉽게 생기게 되기에 이 시기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해요.


월령별 유치 관리 팁

겁내지 말고 이렇게 시작해 보아요!

🦷 유치가 올라오기 전

유치가 나기 전엔 가제수건이나 건티슈에 물💦을 묻혀 잇몸과 혀 등 입 속 곳곳을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 해주세요. 이가 나올 부위 위를 눌러주면 혈액순환에도 좋고 잇몸이 튼튼💪🏻해져 이 나는데 도움이 되어요. 

🦷 유치가 올라오기 시작

대한소아치과학회에 따르면 유치 관리는 첫 번째☝🏻 유치가 맹출한 직후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해요. 이가 나는 시기는 심하면 아이마다 1년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때문에 월령 기준으로 유치 관리를 하는 것보다 아이의 유치 개수와 상황을 보시고👀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생후 6~7개월에 아랫니가 2개, 8~11개월에는 가운데 윗니 2개가 나요. 돌 전까지는 부드러운 유아용 핑거칫솔이나 가제수건을 이용하여 치아 앞뒷면, 혀와 볼 안쪽을 닦아주세요.

🦷 어금니, 송곳니 올라오기 시작

8~19개월 즈음에는 첫 번째 어금니가 나오고, 이후 송곳니가 올라와요. 어금니와 송곳니까지 올라오기 시작하면 이때부턴 본격적인 칫솔질🪥이 필요해요. 저불소 치약을 쌀알 크기만큼 사용하여 칫솔을 사용해 닦아주세요. 어금니는 썩기 쉽기 때문에 양치질의 마무리는 부모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고, 아이가 혼자 칫솔을 입에 물고 다니다가 넘어져 찔림 손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필요해요.

🦷 주의할 점

어른 충치균이 아기에게 옮겨가지 않도록 어른이 먹던 것이나 사용한 숟가락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또 단것🍦을 많이 먹거나 오랜 시간 동안 식사를 하지 않도록 식습관에 신경을 써 주세요. 최소 저녁 식사 후엔 양치질 하는 습관을 들여주시는 것이 좋아요.


양치질 즐겁게 하는 방법

자 이렇게 따라해봐

🦷 양치질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아이는 양육자가 하는 행동을 잘 모방하고 따라 하기 좋아해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양육자와 같은 색의 칫솔을 아이에게 주고 자연스럽게 유도해 보세요.

🦷 장난감과 그림책 활용하기

좋아하는 인형에게🧸 양치질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양치질과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자연스럽게 유도해 보세요.

🦷 아이가 좋아하거나 신기해하는 칫솔 구매하기

아이 자신이 직접 칫솔을 고르게 하거나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 전동 칫솔을 구매하면 좋아요.🙆‍♀️ 특히 전동칫솔은 힘을 주지 않아 아프지 않고 쉽게 양치질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양치질 습관이 자리 잡히면 일반 칫솔로 양치질하는 방법을 꼭 알려주세요.

🦷 양치질 후 칭찬이나 상을 주기

양치질 후에 칭찬이나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상을 주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