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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슬럼프 극복하기

새생명의 탄생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기쁨을 주지만, 초보 엄마 아빠는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되죠. 갓 태어난 아이일 때는 뭐든 새롭고 그만큼 정신이 없어서 몰랐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우울감이 가중되기도 하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육아 슬럼프의 원인

육아, 참 힘들죠?

육아를 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의 행동과 성장 발달에 불안해지고 불만족스러울 때가 많아요. 그리고 이런 이유가 부모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을 하는 기간은 따져보면 4~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이때 부모는 육아를 통해 큰 기쁨을 얻기도 하지만 반대로 육아슬럼프에 빠지기도 쉬워요. 흔히 육아슬럼프를 엄마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아이의 기질과 아빠의 양육 태도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요.


😔 육아 슬럼프의 해결방안

집안일은 함께 하는거라구요!!

🐰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기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향을 ‘기질’이라 부르는데요. 이것은 좋고 나쁨을 나눌 수 없는, 사람마다 다른 고유의 영역이에요. 때문에 면밀한 관찰을 통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육아를 이어가는 것이 좋아요.👶🏻 어떤 아이는 특정 자극에 유난히 예민할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엄마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 육아와 가사 분담하기

대부분 엄마들이 육아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는 가사노동과 육아가 가중되기 때문이죠. 아이를 돌보다 보면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씻는 것 조차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아요.🤦‍♀️ 육아와 가사는 여성이기 때문에 오롯이 홀로 짊어져야 할 몫은 아니에요.🚫 따라서 일방적으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면,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을 권해요. 

🐰 마음 챙기기

누군가의 엄마인 것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의 ‘나’를 생각하는 것도 회복탄력성을 돕는 방법이에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육아와 가사에 치어 ‘나’를 잃지 않도록 마음을 챙겨주세요. 짧더라도 하루 5분의 명상, 나를 위한 사소한 챙김들이 우울감 증진에 도움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육아를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고, 육아는 원래 어려움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에요. 또한, 나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순간의 감정이 비합리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언제나 ‘나’ 자신을 잃지 않도록, 당신의 육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