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이란 아기들이 기저귀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말해요. 대부분은 관리를 잘하면 3~4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오래 갈 때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잘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우리 아기들의 엉덩이를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예방법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기저귀 발진이 생기는 이유?
음...고소한 냄새....
🐰 기저귀
기저귀를 차게 되면 주변 피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게 되는데요. 이때 외부의 세균이 침투하기 더 쉽다고 해요.💧
🐰 마찰과 접촉
아이가 움직이면서 기저귀가 살에 스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접촉성 피부염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요. 하지만 문제는 암모니아 가득한 대소변이 묻어있는 상태로 스치기 때문에 발진같은 피부 감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해요.
🐰 미생물
기저귀 속 습한 환경은 칸디다균 같은 세균의 좋은 서식지가 돼요. 외에도 황색포도상구균도 발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세균이예요.😈
🐰 화학물질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화장품 속 방부제, 혹은 보존제 성분이 알레르기 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기저귀 발진 예방 및 대처방법
제가 뭘 싼...것 같아요..!
💡 자주 통풍해주기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에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건조되면서 아이도 시원함을 느끼게 돼요.😌
💡 엉덩이 씻어주기
엉덩이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물티슈보다는 물로 부드럽게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소변은 물로만 씻어줘도 되지만 대변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서 닦아줘야 해요.🧼
💡 기저귀 바꾸기
아이의 피부와 기저귀 속 성분이 맞지 않아서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피부에 덜 부담스러운 제품으로 선택해서 바꿔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기저귀 발진은 흔한 질환이므로 엄마들은 절대 자책하지 않도록 해요. 다른 아이들도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차분하게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