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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단유 방법

면역 항체가 풍부한 모유는 아기의 신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양원이에요. 단유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생후 15~16개월 무렵에는 단유를 시작할 것을 권장해요.👌 물론 엄마와 아기 모두가 준비가 다 된 상태라면 말이죠. 단유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2주 이상 걸릴 수 있어요. 때문에 단유를 준비할 때는 계획을 세워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모유할 때 이렇게 해요!

아-하!

🌹천천히, 여유를 갖고 모유 횟수를 줄이기

모유 수유를 갑자기 끊게 되면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때문에 단유는 천천히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먼저 수유 횟수를 한 단계씩 줄여보세요.😉 아기가 적응하면 다시 한 단계를 더 줄여 보고 마찬가지로 며칠 동안은 이를 유지해 주세요. 이렇게 한 단계씩 수유 횟수를 줄이고, 또 유지하면서 서서히 모유 양을 줄여 주세요. 이 때, 아기가 배고프지 않도록 이유식이나 간식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모유 수유의 텀을 조금씩 늘리면서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대체하면 모유를 끊을 수 있어요.

🌹몸에 남은 모유 비우기

단유를 할 때 모유를 비우는 것은 아주 중요한데요. 바로 엄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유 수유 횟수를 줄이게 되면, 횟수를 줄인 만큼의 유즙이 가슴에 남게 돼요. 가슴에 남은 유즙은 유관에 쌓여 젖몸살이나 두통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때문에 가슴에 남은 모유는 유축기 등을 활용해서 조금씩 비워 주는 것이 좋아요. 이 때, 가슴에 남은 모유를 억지로 비우거나, 완전히 비우는 행동은 피해 주세요.🙅 조금씩 반복해서 모유를 비우다 보면, 엄마의 몸이 더 이상 모유가 더 필요하지 않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고 모유의 양이 점차 줄어들게 될 거예요.


이것도 기억해주세요!

띵크띵크

🌹충분한 대화와 스킨십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충분한 안내 없이 단유를 하게 된다면, 엄마의 품에서 안정감을 느끼던 아이는 단유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어요. 때문에 단유를 시작할 때에는 아이와 대화하며 이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제 엄마가 단유를 할 것임을 예고해 주고, “엄마 찌찌가 아야해서 젖을 먹을 수 없대.”와 같이 단유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스킨십을 통해 아이에게 엄마와의 관계는 변함없다는 것도 인식시켜 줄 수 있어요.

🌹수분 섭취 줄이기

엄마가 섭취하는 수분은 모유량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예요. 때문에 단유를 시작하게 되면 평소 마시던 수분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이를 통해 몸에서 모유가 만들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염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게 되면 갈증이 나게 되고, 우리 몸은 몸에 들어오는 수분을 축적시키므로 짠 음식도 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