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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연화증, 알고 계세요?

아기가 숨을 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면 양육자들은 보통 감기에 걸려 가래가 끓어 그렇다고 판단하여 병원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기가 숨을 쉴 때 그르렁거리게 되어요.💨 딱딱한 코딱지가 코를 막고 있거나 후두 연화증 등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그럼, 신생아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후두 연화증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후두 연화증이란?🔥아기가 누웠을 때 소리를 잘 들어봐요.

후두 연화증이란 후두의 연골 조직이 연하여, 숨 쉴 때 그렁거림이 들리는 가장 흔한 선천 후두질환이에요. 이는 후두 연골의 발육이 완전하지 않아 들숨 할 때 후두 내에 음압이 걸리면 후두덮개나 후두가 내측으로 함몰되면서 기도가 좁아져 나타나요. 아기를 눕히는 상태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데요. 똑바로 뉘었을 때 소리가 가장 크고 엎어서 눕히면 약해져요. 또한,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젖을 빨 때도 소리가 나요.


후두 연화증 발병 시기 & 증상🔥울애기는 아프지 않았으면...

출생 시부터 증상이 나타나거나 출생 후 4~8개월 사이에 발병해요. 그리고 생후 18~20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어요. 보통 24개월 안에 자연 치료가 되는데 그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해요.

후두 연화증은 대부분 경한 증상으로 자연 치료되지만 약물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가 있어요. 아기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거나, 입술에 청색증을 보이거나, 체중이 늘지 않을 때 즉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해요. 그리고 잠에서 깬 후 목이나 가슴을 끌어당기면 바로 병원 방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