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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딤플이란?

신생아 딤플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보조개를 영어로 딤플이라고 하는데요. 신생아 딤플이라고 하니 생소하고 드물게 보이는 부분이라고 해요. 신생아 딤플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혹 아기에게서 발견되면 당황하시지 마시고 확인해 보세요.🌞


신생아 딤플이란?신생아 딤플, 그게 뭐지?

아기 엉덩이 꼬리뼈 쪽 Y자 부분에 보조개처럼 움푹 파인 현상을 신생아 딤플이라고 하는데요. 의학용어로는 척추함몰, 척추갈림증, 척추이분증이라고 해요. 이것은 태아가 형성될 때 생긴 흔적이에요. 수정된 세포가 처음엔 동그랗다가 점점 납작한 모양이 되고 원통형으로 말리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에 아무는 부분이 구멍으로 남아요. 

이 구멍은 보통 태아가 발육하면서 지방으로 이뤄진 살이 차올라 태어난 후에는 대부분 볼 수 없어요. 하지만 일부 아기들은 태어날 때까지 살이 차오르지 않아 딤플을 가지고 태어나요. 또한, 신생아가 자라면서 살로 채워지기도 하고 성인이 되어도 그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해요.


신생아 딤플의 위험?중요하니 받아적으세요!

신생아 중 5%의 확률 정도로 딤플이 있다고 해서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는데요. 드물게 신경 기형 질환으로 나타나기에 초기 검진이 필요해요. 이에 따른 신경 기형 질환은 다리 마비나 방광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딤플이 생기는 부위는 신경이나 근육 없이 지방층으로만 이루어져야 정상인데 이 부위에 머리카락같이 긴 털이 자란다면 신경이 존재한다는 뜻이므로 검사를 받아 봐야 해요. 또한, 구멍이 크고 깊으며 위쪽으로 올라가 있어도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정밀검사는 생후 1개월 이내에 받아 보는 게 좋아요.


신생아 딤플 검진 방법신생아 딤플 검진, 너무 걱정은 마세요.

신생아 딤플 검진은 초음파나 MRI로 하는데요. 초음파보다는 MRI가 정확하여 신생아 딤플 증상이 심한 경우엔 생후 1개월 이내라도 MRI 촬영을 해요. 그렇지 않으면 경과를 보고 생후 6개월 후에 MRI 촬영을 해요. MRI 촬영 후 신경 기형이 보인다고 해서 전부 수술 대상은 아니어요.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두기도 하고 문제가 되어 신경 수술 치료하면 90%는 완치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