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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분만예정일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아기를 낳고 나서의 생활이 어떨지 궁금한 임산부들이 많을 것 같아요. 출산하는 과정을 알아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의 과정도 미리 생각해 놓는 것이 좋겠죠? 분만하면서 임산부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영양제에 의존했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기운 없는 상태가 됐을 거에요. 그러니 똑똑한 산후조리법으로 케어하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어떻게 산후조리를 해야 바람직한지 살펴보도록 해요. 


출산 당일, 뭘 해야 하지?!

필기모드 ON!10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아기를 낳느라 고생한 당신! 우선 누워서 푹 쉬어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3시간 안에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소변을 보려 가야 해요. 왜냐하면 방광이 분만과정 중에 눌렸기 때문에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분만 후에도 지속해서 소변을 보아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방광 비우기 뿐만 아니라 8시간 정도 잠을 깊이 자는 것과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몸이 힘들어서 입맛이 없더라도 꼭 섭취를 해줘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답니다. 오로를 잘 닦아내는 것도 중요한 데요. 2시간 간격으로 제거하고 패드를 교체해주어요!


 출산 2일 차, 알아둬야 할 것은?

난 우울하지 않아... 우울하지 않아!출산한 지 2일째가 되면 젖이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때예요. 그러니 젖몸살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스팀타월로 마사지💆‍♀️를 해주세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살살 움직여 봐도 좋아요. 몸을 움직이면 오로가 더 잘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체조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직 샤워는 회음부 통증 때문에 무리일 수 있으니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서 닦는 방법을 추천해요. 또 호르몬 분비가 되어서 우울을 느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어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해요. 

4일 차 정도가 되면 오로의 양도 점차 줄어드는 게 느껴질 거예요. 또 회음 봉합 실밥을 풀고 퇴원을 하게 되는데요. 집에 가서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놓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출산 일주일 차, 나의 상태는?

일단 먹자!출산 일주일 차가 되면 자궁의 크기와 임신을 하기 전 주먹만 했던 크기로 돌아와요. 그래서 소변도 잘 나오는 때예요. 초유가 다 나오고 하얀 모유🤱가 분비되기 시작하는 데요. 이때 원활하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게 하려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어야 해요. 특히 단백질과 철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답니다. 

또 유방 마사지🤱를 통해 모유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또 하루에 두 번씩 좌욕하면서 회음부 통증을 줄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후에도 튼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디로션을 챙겨 바르며 관리해주고 하루에 10시간 정도씩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어요. 또한 출산하고 나서 살이 쪄 산후 비만이 될 수 있어서 지속해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산욕기 체조🧘‍♀️를 해주세요.